겨울철에는 자동차 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한다.
사람이 추위를 타듯 자동차 역시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타이어 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하는데 눈길과 빙판길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타이어는 자동차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타이어에 이상이 생기면 굉장히 위험하다.
겨울철 타이어 관리방법에 아래 2가지를 유의하면 된다.
1. 타이어 공기압 체크
겨울철 특히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타이어 공기압이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공기압도 낮아지기 때문에 타이어가 지면에 닿는 면적이 넓어지면서
미끄러질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자동차 타이어는 적정 공기압이 항상 유지되어야 제대로 주행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타이어 공기압 체크 싸인이 잘들어온다. 이때는 필히 가까운 정비소에 가거나 게스스테이션에서
바람을 넣어주어야 한다.
타이어의 바람이 빠진 상태로 고속 주행을 할 경우 타이어 접지부의 뒷부분이
물결처럼 주름이 생기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상태로 계속 주행을 하게 될 경우 타이어가 파손된다.
고속주행 중에 타이어가 파손되면 바로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또한 공기압이 너무 적거나 많은 경우, 승차감과 연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항상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2. 타이어 마모도 확인
마모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은 타이어의 홈을 확인하는 것이다.
타이어의 홈은 빗길이나 눈길에 미끄럼을 줄여주고 마찰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마모된 타이어로 계속 주행을 할 경우 급브레이크 밟을 때 타이어가 미끄러지기 쉬워 제동거리가 길어진다.
또한 우천시,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물이 빠지지 않아 수막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수막현상이 일어나면 차가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서 적절한 시기에 교체를 해줘야 한다.
마침 코스트코에서 타이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타이어에 문제가 있는 분은 가까운 코스트코를 방문해서 교체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