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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 다문화축제] 몽고메리칼리지에서 열려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10월 22일

 

<< 3개 한인단체 참여하여 다민족들에게 전통문화 전수>>

인구의 1/3 이 미국이 아닌 해외 출생자들로 지속적으로 다문화화 되고 있는 몽고메리카운티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기념하고,주민들에게 풍부한 다양성 문화를 인식 시키기 위한 행사중에 하나인 “다문화축제” 가 개최되어 다양한 민족이 한데 어루어져 즐거운 하루를 즐겼다,

10월21일 몽고메리 칼리지 주차장에서 “LIGHT”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이 다문화축제에는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김인덕),아시안아메리칸 주택금융상담센터(대표 송 허친스),한인여성회(회장 최향남) 등 3개의 한인단체들이 참가하여 중국,터키,스리랑카,이디오피아,엘살바도르 등 10개국의 다른 민족들과 함께 음식,음악,무용,전통예술 등을 서로 교류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소개했다.

갑자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 방한복 까지 껴입게 만들었지만, 각 민족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열정은 식히지 못한 듯 많은 사람들이 광장을 메웠다.

청사초롱으로 장식된 넓은 한국 텐트에서는 한복체험 사진찍기 행사뿐만 아니라 묵제 권명원 서예가가 한글 시범으로 원하는 타민족의 어른,아이들에게 한글로 이름을 직접 써주었고,워싱턴종이문화원 김명희 원장은 종이접기 전시작품 설명을 하면서 팔각부채,딱지 책갈피 등을 함께 만들면서 작품 체험활동을 실시하자 한때는 줄이 길게 장사진을 이루어 우리 한류의 인기를 실감나게 해주기도 했다.


본부석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한미공연예술 아카데미(대표 서순희)의 “사물놀이”,평화선교한국무용단(단장 박정숙)의 부채춤,소고춤,난타 공연들이 있었고,정스 마샬아트 아카데미에서는 태권도 시범을 시연하여 축제에 참가한 다국적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었다.

한편 몽고메리카운티는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밎고 상호간의 교육과 문화를 교환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