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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서 세번째 윤희균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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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봉사회,올해도 사랑의 선물전했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가 사랑의 선물전하기 행사로 온정을 나누었다.

미국 경기는 좋다고하나 어찌된 일인지 한인들의 경기는 얼어붙어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워싱턴 한인들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어 동포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윤희균)는 15일 형편이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에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사랑의 선물로는 쌀 ,라면, 참기름, 김, 고추장등이 제공됐는데 이는 2007년부터 시작하여 적어도 1년에 한번 이상 계속되고 있는 행사이다.

페어팩스의 윤희균 명예회장 자택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경숙 이사장은 “연말연시에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담긴 선물들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고, 한훈 목사는(교협회장, 노인봉사회상임고문)인사말에서 “노인봉사회가 지역의 어려운 노인 분들을 위해 선물나누기 행사를 십 년 이상 이어 오고 있는 것은 열정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사랑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한인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하였다.

노인봉사회에서는 매년 연말 독거노인과 외로운 노인들을 찾아가 사랑의 선물을 전달해왔으며 올해가 12번째다. 이번 선물은 각 노인아파트의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으며 노인봉사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15일 사랑의 선물을 직접 배달했다.

윤희균 회장은 “일년에 여러 차례 사랑의 선물 나누기 행사를 하기도 했는데 연말을 맞아 이번에도 외로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펴나감으로써 보다 인정이 넘치는 한인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선물은 무명으로 후원해준 분들을 포함해 H마트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 설 맞이 경로행사가 또한 준비되어 2019년2월2일 우래옥에서 열리게 된다.
문의 회장 윤희균 703-346-1925

dcKnews 죤 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