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8월 4일
<<전달식 후에는 주미대사관과 함께 '차세대를 위한 포럼' 개최>>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그 동안 하워드카운티 한인회(회장 남정구), 메릴랜드 교회협의회(회장 윤용주 목사)와 공동주관으로 실시해오던 엘리컷시티 홍수기금 모금 운동을 마감하고 8월10일 기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달식은 오전 10시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실시되며, 모금액 1만7천여 달러를 엘렌 키틀맨 하워드군수와 재해본부에 직접 전달하게 된다.
백성옥 회장은 “홍수기금 모금에 많은 협조를 해 주신 단체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여러 단체가 합심하여 우리 한인동포도 지역사회를 돕고 나누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사이다”고 하면서 기금 전달식에도 많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번 홍수기금 모금 운동은 지난 5월 27일 올드 엘리컷시티 지역에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주민과 상인들이 큰 피해를 당하자 메릴랜드 지역 한인단체들이 5월30일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단체장 회의를 열고 기금모금 운동을 벌이기로 합의함에따라 시작 됐었다.
한편 메릴랜드 한인회에서는 이날 기금 전달식이 있고 난 후에 같은 자리에서 차세대를 위한 포럼이 있다고 한다.
이 포럼은 주미대사관과 공동주최로, 변화하는 이민세대의 흐름에따라 차세대들을 어떻게 동포사회와 미주류사회에 적극 참여 시킬지에 관한 주제로 간담회 식으로 개최된다고 한다.
워싱턴 코리안 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