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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융성 총무,함춘식 부회장,이은애 맴버쉽 위원장,강성수 회장,최정근 부회장,김세일 재무
왼쪽부터 이융성 총무,함춘식 부회장,이은애 맴버쉽 위원장,강성수 회장,최정근 부회장,김세일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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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복지상조회 1,300명 회원이 1인당 $1씩 $1,300 합동 기탁

한인 사회의 공공 행사 및 단체 모임을 가질수 있고,정치 사회적 능력을 결집할 수 있는 코리안커뮤니티 센터 건립의 필요성이 동포사회 저변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1300명이 한꺼번에  멤버쉽으로 가입하여 센터 건립 준비위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어 주고 있다.

와싱톤복지상조회에 소속된 함춘식,이융성 등 1300명의 회원들은 지난 22일 상조회 단체 이름이 아닌 개인자격으로 코리안커뮤니티 센터 건립위(간사 황원균)의 이은애 맴버쉽 위원장에게 맴버쉽 가입을 하고 1인당 1달러씩 총 1300달러를 기탁했다. 이는 강성수 와싱톤복지상조회장이 지난 17일 센터 건립위에 2000달러를 전달 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고 한 약속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사실 미국에서 1달러를 주고 받을 때는 금액의 가치 보다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크다.

비지니스 매매시 법률상 공짜로 줄 수 없는 장비나 공구 등도 1달러에 사고팔고  하기도 하고, 정부나 공공단체에서 무상으로 부동산을 임대 해줄때, 임대료 1달러를 부과 하기도 한다.

이번 1달러로 맴버쉽에 가입한 와싱톤복지상조회 회원들도 일단 상징적으로 가입 한 후 각자가 원하는 만큼 다시 후원금을 출연한다고 한다.

이은애 맴버쉽 위원장이 본 신문사와의 전화통화에서 “1300명이라는 많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시니 힘이 솟는다. 우리 후손들에게 큰 유산이 될 커뮤니티센터가 반드시 건립 될 것으로 자신 한다”고 말한 것 처럼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훈풍이 불고 있다.

워싱턴 코리안 뉴스 =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