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세영 목사)의 2018년 신년하례예배가 1월 8일(월) 오전 11시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담임 이성자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김동기 총영사,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이은애 한인커뮤니티 모금 위원장, 황원균 민주평통 북미주 부의장, 폴라박 워싱턴 무역협회 회장, 워싱턴지역 한인 교회협의회 증경회장단, 박상철 원로목사회 회장, 그리고 교역자협의회장 엄주성 목사 등 250여명의 한인 교계 인사들과 동포사회 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했다.
예배는 한훈 목사(워싱턴교협 부회장)의 사회, 애국가 제창, 미국가 제창(소프라노 최현실집사) 김영천 권사(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교협 재정이사)의 기도, 이기승 장로(메시야교회)의 축가, 스칼렛 혜경집사(워싱턴여선교회 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단장 홍희자, 지휘 김승철)의 찬양, 김대영 목사(펠로십교회)의 설교, 합심기도, 내빈소개, 이범 목사(워싱턴교협 총무)의 광고, 정인량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영 목사는 베드로전서 4장 8절을 본문으로 “사랑이 허다한 죄를 덮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세상의 중심인 워싱턴에서 복음을 전하자”며 “선교는 교회의 본질”이라고 전하였다.
합심기도 시간에는 류응렬 목사(와싱톤 중앙장로교회 담임)의 인도로 대한민국의 안정과 통일, 북한 동포를 위하여 (임광 목사), 미국의 부흥과 회복, 세계선교를 위해(이성자 목사),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연합과 소통, 섬김과 사업을 위해(김성도 목사), 이민사회의 경제회복과 사업장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홍원기 목사), 동포사회 화합과 복음화를 위해(류응렬 목사)가 각각 기도했다.
워싱턴교협 회장 한세영 목사는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자연 재해가 일어나고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신년하례예배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해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나아가자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귀하게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성경 구절을 읽으며 이민사회는 사랑과 감사로 성장해 나가자고 전하였다.
이성자목사의 환영인사와 김상묵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도 찍었다.
예배 이후에는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으로 친교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워싱턴교협은 신년하례선물로 다이어리 교협수첩과 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천회장과 지구촌마켓 김종택장로, 평신도회장 유응덕집사가 협찬하여 쌀과 사과1상자등을 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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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코리안 뉴스 = 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