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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영남향우회 배경주 회장 취임] 경북도지사,대구시장 축사 보내와

Feb 25, 2019 강남중 기자

<< 전 동포들을 위한 영남인의 단체로 만들겠다! >>

1975년 창립되어 이곳에서는 가장 오래된 향우회 단체인 워싱턴 영남향우회가 1.5세대인 배경주 회장이 취임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마련됐다.

2월 24일 비엔나에 위치한 우래옥 연회실에서 50여 명의 영남인들과 축하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이현성 신임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회장인준식과 취임식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축하 영상을,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축사를 보내왔는 가 하면 배경주 회장의 고향이기도 한 예천군에서도 김학동 군수가 축하 동영상을 보내 왔다.

이날 영남인들과 동포사회를 머슴처럼 섬기겠다는 컨셉으로 선 머슴 복장을 하고 취임식을 거행한 배경주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기점으로 새로운 향우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회원 여러분들도 아낌없는 참여와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고 하면서 ♥ 영남회보 발간 ♥향우회 웹 사이트 구축 ♥ 영남지역 지방자치단체와의 물적,인적 교류 확대 ♥ 전영남인이 단결할 수 있는 야유회 개최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배 회장은 또 이현성 이사장,김창률 부회장,권용호 총무 등 임원진들을 소개 하면서 이사들을 중심으로 김천시,예천군 등 6박7일간의 고향방문체험행사를 올 10월경에 가질 예정이다고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은정기 버지니아한인회장,김인덕 메릴랜드총회장,김하성 프린스조지카운티한인회장,이정민 몽고메리카운티한인회장,정세권 전 워싱턴한인회장,이은애 전 한미재단 회장,김준태 경상북도 뉴욕사무소장,수잔 리 MD 주상원,박충기 전 MD주 특허판사,안병윤 참사관 등이 참석하여 축하를 했는데, 축사는 정세권 회장,김인덕 회장,은정기 회장,수잔 리 주상원 순으로 진행되었고, 수잔 리 의원은 배경주 회장에게 호건 주지사의 공로장을 대신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