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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구 영남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제43대 회장에 이옥희 전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대외협력위원장 취임

워싱턴지구 영남향우회가 긴 동면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갈 예정이다.

이옥희 신임회장
이옥희 신임회장

워싱턴 영남향우회는 그동안 제42대  김인덕 회장이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 회장이 됨에 따라 박을구 워싱턴한인연합회 이사장이 임시회장을 맡아 왔다.박을구 임시회장은 윤희균 노인봉사센터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하고 10월20일 등록 마감일에 단독 입후보 한 이옥희씨를 회장으로 당선 되었음을 확인했다

지난 11월16일 우래옥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박을구 임시회장은 향우회 깃발 이양식을 하면서 “표류하던 영남향우회가 이옥희 회장체제로 자리를 잡게 되어 기쁘다.장영자 회장이후 2번째 여성회장으로서 열심히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이임사을 했다.

이옥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선 후배가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하나가 되는 향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영남향우회가 친목단체에서 탈피하여 미 주류사회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하면서 당장 눈앞에 다가오는 2월달 정월대보름잔치를 성대히 치루겠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박충기 연방 특허청 행정판사는 수잔 리 의원을 포함한 메릴랜드주 상원들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박을구,이옥희 회장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순서지에는 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 버지니아 한인회 우태창 회장,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 김인덕 회장 등 3개한인회의 축사 순서가 있었으나 아무도 참석치 않아 회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그런데 그들은 모두 영남향우회 전직 회장 이거나 회원이기도 하다.

왼쪽으로부터 윤희균 선관위원장.이옥희 회장.박을구 전 회장
왼쪽으로부터 윤희균 선관위원장.이옥희 회장.박을구 전 회장
왼쪽으로부터 개회기도를 한 한훈 목사.정세권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김인억 전 회장
왼쪽으로부터 개회기도를 한 한훈 목사.정세권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김인억 전 회장
메릴랜드주 상원의원 감사패 전달.박충기 판사(가운데)
메릴랜드주 상원의원 감사패 전달.박충기 판사(가운데)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