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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민주평통 시무식 열어 ]

Jan 10, 2019 @ 12:17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자!”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가 지난 9일 시무식 겸 확대임원회의를 열고 2019년 활동을 시작했다.

35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에서 윤흥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에 모범이 되는 워싱턴협의회의 2018년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2019년 반드시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자”고 강조했다. 임원들을 대표해 최민석 대외협력위원장도 “2018년 열심히 활동해준 자문위원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으며 새해에도 더도말고 덜도 말고 2018년 활동만큼만 한다면 반드시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물꼬를 만들어 내는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수 간사는 새해 전망과 각오의 발제에서 “2019년 키워드는 새길, 새날, 새로운 미래”라며 “새길은 북미협상이 중요하지만 그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말고 남북 대화와 협력에 기초하여 줄기차게 평화의 한반도를 이뤄나가는 것이고, 새날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길에 함께하는 것이며, 새로운 미래는 2019년을 한반도 평화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활동해 나가자는 것”이라며 “내적으로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외적으로 평화의 전도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확대임원회의에서는 올 상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는데 ♣3.1 운동 100주년 을 기념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 1일 ‘3.1만세운동 재현’과, ♣‘427명 평화 선언단’ 모집 그리고 3월 2일 ‘독립운동가 어록 전시회’등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또한 ♣통일 골든벨 행사를 5월 11일 열며, ♣7월 한국 광명시평통협의회와 공동으로 ‘청소년 평화 아카데미’를 준비하기로 하였다.

제 18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현재 13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을 지원하고 자문하는 활동을 하는 헌법기관이다.

워싱턴민주평통 기사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