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북한선교회 송년기도회 및 워싱턴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발족예배드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18일 오후6시 챈틸리소재 크라이스트 커뮤니티교회(양경욱 목사)에서는 북한동포를 향한 뜨거운 기도소리가 울려 퍼졌다.
워싱턴 북한 선교회가 송년기도회를 가진 것이다. 이날 예배는 그 동안 워싱턴 북한 선교회가 감당하던 기도회를 워싱턴 쥬빌리 통일구국 기도회가 이어 받으면서 발족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크라이스트 커뮤니티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김재학 목사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박상섭 목사(전 워싱턴 한인 목회연구원장)의기도 홍광순 회장(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의 성경 봉독 노규호 목사(워싱턴 북한 선교회 사무총장)의 설교 ‘민족을 위하여 간절히 구하라’가 이어 졌다. 이날 노규호 목사는 “북한땅에도 죽음에서 생명회복을 이루는 기회가 주어지길 기도한다.”며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해야한다.”고 전하였다. 오성훈 목사(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의 축사와 프레션 정승욱 간사의 축사가 있었고 시카고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총무인 임현석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박희숙 목사의 헌금기도와 양어부 목사의 특별연주 백영진사모의 특별찬양도 있었다. 이어 이정범 목사의 광고와 권영복 목사(프레션대표)의 축도로 발족예배는 마치었고 북한선교를 위한 강연이 이어 졌다. 한국에서 방문한 오성훈 목사는 본인의 박사논문을 인용하며 북한 선교의 접근 방법과 기도방향에 대해 자세히 강연하였다. 마지막으로 양경욱 목사의 합심기도인도로 모든 순서는 마치었다. 특별히 이날 저녁 식사는 연선교회연합회의 후원과 장재옥 권사(세계한식요리원원장)원장의 봉사로 제공되었다.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는 복음적 통일과 북한선교를 위해 사역하는 60여개 선교단체들과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여 기도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고 교단과 교파, 단체를 초월하여 복음적 평화 통일과 한민족의 세계선교적 사명을 위해 간구하는 순수한 기도연합운동이다.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에스겔서37장17절)
DC코리안뉴스 존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