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의 모임인 ‘한빛회’에서는 3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하고 제28대 미주한인총연합회 회장선거에 출마하는 남문기 전 회장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3월9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강식당 연회실에서 공명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현 동포사회의 당면 과제인 ‘워싱턴한인연합회’ 문제도 있었지만, 5월18일 텍사스 달라스에서 있을 제 28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선거에 대한 중점적인 토의가 있었다.
남문기 후보에 대해 3월11일 LA에서 있을 후보출정식 및 출마 기자회견을 지켜본 후에 지지를 결정하자는 의견들도 있었어나 그 동안 미주총연에 깊숙히 참여해왔던 공명철 간사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어 지지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이에따라 이날 참석한 26명의 회원들 중 많은 회원들이 즉석에서 남문기후보 추천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한편 남문기 씨는 제23대 미주총연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고 미주동포후원재단(이사장 이민휘)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