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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인 봉사단체 ASIA,컬쳐스쿨 종강식 개최

한인 입양인 봉사단체인 아시아 패밀리(회장 송화강)는 지난 5월 5일 (토)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락빌제일장로교회 (이병구 목사)에서
입양어린이들과 입양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언 컬쳐스쿨 봄학기 종강식을 진행했다.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함께 진행된 이날 종강식에서 3살부터 4살까지 어린이 반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한국문화를 배우며 자라온 사춘기 또래의 청소년 반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배운 내용을 양부모님들과 참석자들 앞에서 발표하며  감사의 편지를 읽기도 하고, 한글로 수를 세기는 시연도 보여주기도 했다.
송화강 회장은 “장기간 교사로 근속 봉사한 박은영, 강문정, 백장미, 지니 왈, 김보나 교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본 기관은 입양어린이들이 자라가면서 한국인이기도 하고 미국인이기도 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로 문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단체 설립 목적을 설명했다.
양부모님들께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미국 엄마 아빠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던 어린이들은 어린이날 기념으로 한국 과자와 사탕이 담긴 선물셋트를 선물로 받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한편 아시아 패밀리에서는 6월 24일에서 7월 6일까지 ‘성인 입양인 초청 한국 모국방문단 행사’와 7월 19일에서 21일까지 2박 3일의 ‘입양 가족 문화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703-999-4206 송화강 회장으로 하면 된다
워싱턴코리안뉴스 =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