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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가 9월27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 ‘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가 9월27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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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열려

‘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가 9월27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송해와 가수 장윤정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멕시코·쿠바, 호주, 프랑스, 가나,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일본, 미국 등에서 진행된 해외 예선을 통과한 18팀이 참가했다. 가수 설운도, 박상철, 국악인 김용인, 김나니가 특별 출연했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재단과 KBS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다. 매년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앞두고 또는 대회 기간 중에 ‘코리안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 동포재단이 지난해부터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음악인과 국내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하며 교류하는 한민족 문화예술 축제로, 동포재단은 매년 세계한인의 날(10월5일)을 기념해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동포재단 관계자는 “재외동포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올해 행사를 통해 내외동포가 하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 본 방송은 오는 10월8일 12시10분부터 10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