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미주한인뉴스

평화올림픽을 평화정책으로 정착 시킨다,워싱턴 평통 정기회의

–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정기회의 및 신년하례식 개최 –

“함께 걷는 평화의 길,함께 여는 통일의 문”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제18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에서는 2018년 정기회의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2018년에도 최선을 다해 봉사 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일 버지니아 맥클린에 소재한 힐튼호텔에서 평통자문위원 및 가족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는 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 영상 상영, 의장 표창 수여식, 평통 발전에 기여한 위원 감사패 증정식, 2017년 활동 보고, 2018년 정책 및 사업 보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남북 정상회담 동영상 상영, 만찬 및 신년 잔치 순으로 진행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동영상을 통하여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없어야한다.평창 올림픽에서의 평화 분위기를 평화 정책으로 정착 시키겠다.한반도에 평화의 촛불을 밝혀 전쟁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히면서 “한반도 비핵화가 평화를 향한 과정이자 목표이다.임기중에 북핵문제를 해결하고 평화를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흥노 회장은 “북한을 공식적으로 두번 방문한 적이 있다.북한은 우리가 품어야 할 못난 막내 같은 형제이지 적대시 할 상대는 아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통일 정책에 워싱턴협의회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한 후, 그 동안 워싱턴평통을 위해 헌신한 이상원 부회장, 정석구 부총무, 모니카 장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정현숙 부회장, 윤석규 부회장, 박준형 부간사 등에게 표창 수여식을 가지면서 “남북관계 개선과 북핵문제 해결은 따로 갈 수 없는 문제로서 남북대화와 미 북간 비핵화 대화는 상호 선순환적으로 추동 되어야 한다”고 강조 하고 “문 대통령의 뜻을 깊이 새기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이제는 차세대가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통령 표창수여식.왼쪽부터 이재수 간사,김동기 총영사,정현숙 부회장,윤석규 부회장,박준형 부간사,윤흥노 회장
대통령 표창수여식.왼쪽부터 이재수 간사,김동기 총영사,정현숙 부회장,윤석규 부회장,박준형 부간사,윤흥노 회장

이어서 김은혜 서기는 ‘차세대 평화 공감대회’ 등 2017년에 활동한 10가지의 굵직한 사업들을, 김진국 차세대 위원장은 ‘청년 차세대 싱가폴 해외정책회의’참가를, 최혜란 여성분과 위원장이 ‘그리스 여성분과 해외정책회의’참가를 차례로 동영상과 함께 보고했다.

이재수 간사는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의 2018년도 정책과제와 사업 계획을 발표했는데 [4대 정책과제]로는 ▲ 청년 차세대들의 평화와 통일 활동을 위한 리더쉽 강화와 네트워크 완성 ▲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분과활동 중심의 활동 ▲ 타 민족 평화 시민단체들과의 연대 활동 ▲ 미 의회를 대상으로 한 활동 등이다.

[2018년 상반기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2/10 함세웅 신부 초청 평화통일 강연회, 2/27 문정인 통일안보 특보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재단이사장 공동 강연회, 3/07 한국 미주지역 전체회의 참가, 4/14 제 2차 정기회의, 5월 통일 사랑 보내기 일일찻집과 기금마련 골프대회 (예정), 6월 청소년 평화통일 사생대회 등이다.

사회를 보는 최태은 부위원장과 박준형 부간사
사회를 보는 최태은 부위원장과 박준형 부간사
만찬을 위해 섹소폰 연주로 봉사하는 박공석 원장
만찬을 위해 섹소폰 연주로 봉사하는 박공석 원장
감사패 증정식.왼쪽부터 윤흥노 회장,모니카 장,이상원 부회장,정석구 부총무,이재수 간사
감사패 증정식.왼쪽부터 윤흥노 회장,모니카 장,이상원 부회장,정석구 부총무,이재수 간사

워싱턴코리안뉴스 = 강남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