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미주한인뉴스

제11회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몽고메리카운티한인회 “한인회 운영” 우수상 수상

제11회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지난 2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곳 워싱턴 지역에서는 백성옥(MD 한인회장), 최광희(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 김덕춘 (하워드카운티),이태미(남부메릴랜드),정현숙(몽고메리카운티),정미라(피츠버그 한인회),은정기(버지니아한인회) 등 7명이 참석하여 네트워킹을 통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힘을 결집 시키고, 재외동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 설명회을 듣는 등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몽고메리카운티 한인회 정현숙 회장은 ‘한인회 운영 발표대회’에서 “미래 지향적 인턴쉽 프로그램”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73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표대회에 39개 한인회가 응모하여 대망의 우수상을 획득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개막식에서 “한인회는 전 세계 한인들의 마음을 모으고 격려하며 다양한 일들에 늘 앞장서 왔다”면서,”평화를 위해 어떤 난관도 지혜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며 평창 동계 올림픽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 하면서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10번째로 정한 바 있는 재외동포 지원정책을 설명 하면서 동포 유공자 104명에 대한 포상식도 가졌다.

27일에는 외교부,법무부,행정안전부,병무청,국민연금공단 등 9개 정부부처와 기관의 관계자들이 재외동포들의 큰 관심사인 건강보험,병역문제,국민연금,재외국민 주민등록,재외선거 등을 설명했다.

28일에는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400여명의 한인회장들이 미국,중국,일본,아시아,유럽,중남미 등 10개 권역별로 나눠서 열띤 토론회를 열고,북한 핵과 미사일로 시작된 한반도 위기를 극복하고 통일한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동포사회가 단결하여 모국을 지지하는게 중요하다며 동포들 중심의 ‘통일촉진위원회’발족 등을 제안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이 토론회에서 나온 주요 제안을 모은 결의문을 작성해 29일 폐막식에서 발표 할 예정이다.

한편 워싱턴 지역 한인회장들 중 최광희,백성옥,김태환,정미라, 김묘순 회장 등은 ‘세계 한방 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는 제천시(시장 이근규)를 방문하여 국제 천연물 시장을 주도 해 나갈 제천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우수상을 수상하는 정현숙 회장
우수상을 수상하는 정현숙 회장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윤흥노 워싱턴평통회장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윤흥노 워싱턴평통회장
왼쪽으로부터 최광희 회장,김묘순 회장,이종걸 의원,정미라 회장,김태환 회장,이근규 제천시장
왼쪽으로부터 최광희 회장,김묘순 회장,이종걸 의원,정미라 회장,김태환 회장,이근규 제천시장

워싱턴 코리안 뉴스 = 강남중 기자           falconfir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