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사람들에게 평화
예수 탄생의 기쁨을 찬양으로 함께 모여 축하하는 제16회 성탄축하 음악예배가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세영)주최로 12월3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목사 류응렬)에서 있었다.
이번 찬양 예배는 워싱턴지역의 10여 개 교회의 성가대가 각 교회에서 연습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예수 탄생의 기쁨을 함께하고 마지막에는 참석 성가대와 LISYO오케스트라, 그리고 음악예배에 참석함 회중 모두가 함께 헨델의 ‘할렐루야’를 부르며 하늘에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번 음악예배는 16회째로 지역 한인교회들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한세영 교협 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천사들 뿐 아니라, 생명 있는 모든 존재 들이 힘을 다해 노래하고 감사 해야 할 복 된 소식”이라며 “ 한인 교회들이 합심하여 찬양과 예배로 성탄의 계절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탄 축하 행사는 이범 목사의 사회, 유응덕 집사의 기도 류응렬 목사의 설교(시편 150편 – 할렐루야!)로 1부 예배를 드리고 , 2부 이현애 사모의 사회로 성탄 축하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 설교에서 류응렬 목사는 “찬송의 대상은 하늘과 땅을 만든 하나님이고 찬송은 단순한 입술의 고백이 아니라 믿음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고 전하였다.
순서는 올네이션스교회 (지휘 이철/ 반주 최정원) ‘높이 계신 주께 영광’과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지휘 장란주/ 반주 조지성) ‘그가’와 ‘왕의 왕, 마음의 주님’ 우리교회(지휘 김승철/ 반주 이고은) ‘주는 내 목사시니’와 ‘주께서 함께 하리라’, LISC 합창단(지휘 유일/ 반주 김정신) ‘주를 보게 하소서’와 ‘우리 위해 오신 주님’, 메시야장로교회(지휘 최현실/ 반주 유장효, 신은경) ‘오 러브’와 ‘기쁘다 구주 오셨네 할렐루야!’ Washington Mongolian Church and Grace Church (반주 Uyanga) Deediin Deed와 ‘기쁘다 구주 오셨네’, 워싱턴 그레이스 사모합창단(지휘 이철/ 반주 손희라) ‘어린아기 예수’와 ‘하나님의 나팔소리’, 열린문장로교회(지휘 이병희/ 반주 홍현주, ODPC 앙상블) ‘빛의 사자 들이여’, ‘하늘 높은 곳에 영광’, 와싱톤중앙장로교회(지휘 오홍주/ 반주 김윤지) ‘노래하세 크리스마스’와 ‘예수’, 휄로십교회(지휘 성현창/ 반주 김민경) ‘넉넉히 이기느니라’와 ‘오직 예수’를 찬양하였다. LISYO 유스 오케스트라는 마지막에 Christmas Sing a long와 연합찬양으로 할렐루야를 연주와 찬양을 하였다.
한편 헌금기도는 문선희 집사(재정 이사장)가 인사 및 광고는 한세영 목사(교협 43대 회장), 축도는 이병완 목사(교협 32대 회장)가 하였다.
워싱턴코리안 뉴스: 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