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한국대사관 신임 외사협력관으로 윤외출 경무관이 부임했다.
지난 2월26일자로 부임한 윤 경무관은 이날 부임 하자마자 애난데일에 위치한 설악가든에서 미주한인경찰협회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겸한 회합을 가졌다.
그 다음날 치안감으로 영전되어 귀국 하는 김창룡 전임 협력관의 송별회도 겸한 이날 모임에는 조셉 오 회장(DC경찰국)을 비롯하여 로이 최 부회장(페어팩스 경찰국) 등 7명의 미주한인경찰협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한국 경찰청과의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 했다.
윤 경무관은 “경찰 조직 특수상 발령이 여유있게 나질 않아 급하게 도착했다”고 하면서 “상황이 정리 되는데로 관할 업무를 꼼꼼히 챙겨 250만 미주동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경찰협회 창립의 산파 역할을 하면서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 경찰국을 찾는 등 동포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공무를 수행했던 김창룡 전 외사협력관은 치안감으로 승진되어 경찰청 안전국장으로 영전 되었으며 경찰대학 제3기생인 윤외출 경무관과는 1년 후배 사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