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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위 조직개편] 고액 기부자를 애타게 기다린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9월 6일

<< 페어팩스카운티 50만달러 지원>>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준비위원회(KCCOC)가 조직을 재정비하고 현재 계약 상태인 건물에 대한 잔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센터 건립위에서는 9월5일 애난데일 한국일보사 빌딩 옆에 위치한 페어팩스카운티 소유 커뮤니티 오피스에서 모임을 갖고 그동안 공석에 있던 운영위원장과 사무국장,그리고 새로운 이사들을 선임하는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한인센터 건립을 위해 봉사를 자처한 새로운 맴버는 이사에 김태환(전 버지니아한인회장),이세희(전 세종장학재단이사장),사무국장에 수잔 리,그리고 공동 운영위원장에 이윤보 씨와 전영완 씨 등이다.또한 이재인 에브랜드 부동산 대표가 부지선정 부위원장으로 선정 되었다.이로써 새롭게 개편된 조직을 보면 간사 황원균,부간사 스티브 리,사무국장 수잔 리,맴버쉽위원장 이은애,부지선정위원장 수잔 오,부지선정부위윈장 이재인,재정위원장 김명철,공동운영위원장 이윤보.전영완,신임 이사로 김태환,이세희 씨가 가세 함으로써 이사회는 황원균,스티브 리,이은애,수잔 오 등 총 6명으로 구성되게 되었다.

새로운 멤버(왼쪽으로부터 수잔 리,이윤보,김태환,전영완 씨)

황원균 간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지만 목적한 바를 조속히 이루기 위해 새롭게 조직을 개편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운영 위원회는 센터 건립준비위원회가 소임을 완수 한 후,커뮤니티센터 위원회로 바뀌는 과정에 필요한 운영세칙 등을 준비하게 될 것이다”고 공동운영위원장 제도의 배경을 설명했다.

황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김동기 총영사는”봉사에 나서 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이렇게 정성을 모으니 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지리라 믿는다”면서 계약 연장 기한인 10월10일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그 후의 대안까지 중지를 나누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따라 현재 약정 금액을 포함하여 모금 되어 있는 150만여 달러를 재한 나머지 금액을 어떻게 충당 할 지에 대해 여러가지 방안들이 나왔다.

스티브 리 부간사는 “연방정부에서 페어팩스 카운티 개발에 필요한 본드를 발행하는데 그걸 이용하면 무이자나 시중금리보다 2% 더 저렴한 이자로 융자가 가능 할 것 같아 알아보고 있다”면서 문제는 어떻게 갚아 나가느냐가 관건이다고 발표했고,김태환 이사는 “한 250만 달러 정도만 셀러에게 지불하고,나머지는 5년 상환으로 무이자로 지불 하겠다는 흥정을 해보자.건물을 담보로 하면 셀러에게도 그리 나쁜 딜은 아니다고 생각한다”고 안을 내놓으면서 일단 건물을 확보하고 나면 동포사회에서도 소유 개념이 확실하기때문 기탁금이 나오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