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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를 추모하며 기부금을 전달하는 임종희씨(왼쪽)와 이은애 위원장
언니를 추모하며 기부금을 전달하는 임종희씨(왼쪽)와 이은애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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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행렬 계속 이어져

워싱턴 지역 20만 동포들의 꿈의 사업인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동포사회내 다양한 그룹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마치 영화같은 스토리로 기탁금을 전달하여 왔는데 이번에는 고인이 된 언니를 추모하는 사연으로 기탁을 해와서 동포사회를 감동 시키고 있어 화제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임종희 씨가 그 주인공으로 임 씨는 지난 17일 애난데일 모처에서 센터 건립기금으로 1천달러를 이은애 맴버쉽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임 씨는 이 자리에서 “한인 커뮤니티 쎈터 건립을 위하여 오랫동안 수고하심에 감사드리며 거의 완성 단계에 와 있는것을 축하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액이지만, 3월에 돌아가신 저의 언니 배 종년 권사님을 (LA 거주) 추모하며 드립니다. 언니는 많은 희생과 사랑으로 저를 키워주신 어머니같은 분이십니다. 건립위원 여러분께서 나머지 많은 일에 더욱 정진하시어 커뮤니티쎈터가 속히 개관되기를 기대합니다. “라는 사연을 밝혔다.

이은애 맴버쉽위원장은 “금액도 중요하지만 이렇듯 의미담긴 기부하는 그 정성이 꼭 한인센터가 이루어지게 할 것입니다” 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세일, 진기찬, 저, 김정득회장님 사장님,  이윤보 이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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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워싱턴평안도민회에서도 회원 일동의 이름로 1천달러를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위 황원균 간사에 따르면 워싱턴 평안도민회(회장 김정득)에서 회의 결과 동포사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한인센터를 위해 후원 하기로 결의하고 1천 달러를 전달해 왔다고 한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