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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 순회영사 행사 대 성황/ 접수 민원 240건

지난 25일부터 3일간 탬파에서 실시된 애틀랜타 총영사관 순회영사 행사에는 많은 교민들이 몰려 대 성황을 이루었다.

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신광수)가 지난 25일 (월요일)부터 27일 (수요일)까지 3일간 미트로 시티 은행에 유치한 이 행사에는 첫날부터 96명의 동포들이 방문하여 60건 접수, 26일에는 180명 방문하여 90건 접수, 27일에는 84건 접수로 3일간 총 240건이 접수됐다.

박윤주 총영사는 지난10월 12일 처음으로 탬파를 방문하여 신광수 회장과 한인회 임원들 오찬 미팅에서 순회영사 업무 계획을 밝혔고, 그 약속을 실행함으로 플로리다 동포들이 덕분에 큰 혜택을 누리게 됐다.

순회영사 업무팀으로 이상준 민원영사와 장선미, 오상균 실무관이 3일동안 손 빠르게 업무를 맡아 수고했다.

이상준 민원영사는 본보 기자에게 인사하며 “플로리다 동포들을 위하여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왔다. 약속을 지켰다. 홍보해 주셔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말했다.

신광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예약제로 하니 업무 속도가 4배나 빨랐다. 3일간 계속해서 일했더니 힘들어서 건강 보충제를 먹으며 버티었다. 동포들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로 많은 동포들이 여권갱신, 복수국적, 젊은 층은 국적상실 신고, 공증관계, 신분증 등을 접수했다.

이번 행사에 장소를 제공한 미트로 시티 은행(강윤 지점장)은 플로리다 최초의 아시아계 상업은행으로 미국 FDIC에서 소수 상업은행으로 공식지정 받아 2019년 6월에 개업했으며 직원이 모두 아시아계 사람으로 구성 되어있다.

파견근무 나와서 영사관측 행정원들과 안내와 업무지원을 맡아 전문적으로 수고한 한인회 임원들은 예상을 넘는 교민들의 호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행사로 혜택을 입은 동포들은 “이번 행사를 위하여 먼 길을 마다 않고 찾아와 많은 동포들이 쉽게 민원을 신청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순회영사의 편리함 주어서 총영사관측에 고맙다. 앞으로도 자주 순회영사가 탬파에 오면 좋겠다. 영사와 행정 직원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다. 탬파한인회 임원들의 친절한 봉사가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선미 실무관은 “미국 시민권을 소유한 재외동포가 비자를 신청하려면 미리 신청하면 안 되고 한국으로 출국 3개월 전에서 한달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 사진 1장, 여권(유효기간 6개월 이상), 기본 증명서, 시민권 증서, FBI 범죄경력 증명서 (6개월내 발급), 아포스티유 국내 단순 노무직종비 취업 서약서, 격리동의서, 수수료 $45이다. 공관에 나온 안내를 참고로 하면 된다.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HIUSKOREA.COM 오마영 기자 (플로리다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