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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뉴스] FBI,폭발물 소포 용의자 체포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10월 26일

[긴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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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동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하여 힐러리 클린튼 전 국무장과,CNN 뉴욕지국 등 10곳 이상에 배달된 폭발물 소포로 인해 전 미국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미연방수사국(FBI)에서는 뚜렷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오늘(26일) 12시가 조금 지나 발표된 용의자는 Cesar Sayoc (사진)이지만, 플로리다 마이애미 인근 브로워드 카운티 쉐리프에서 제공한 사진만 공개했을뿐 아직 구체적인 범행동기나 방법 등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수사 당국이 용의자를 체포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미국 내에서 정치적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 “미국민은 단결해서 하나로 통합돼 있다는 걸 전 세계에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오늘(10월26일)정오 미국 워싱턴DC 의사당 인근에 있는 캐넌 하우스 오피스 빌딩 입주민이 25일(현지시간) 대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의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빌딩은 의회도서관 길 건너편에 있으며 연방의원들의 사무실이 다수 입주해 있다. 현재 선거기간이라 빌딩에 입주한 의원과 보좌진은 대부분 지역구에 내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사당 경찰은 캐넌 하우스 오피스 빌딩 입주민 대피와 관련해 언급하지 않았다.

의회 관계자는 이유를 말하지 않고 빌딩 사무실이 소개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