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6일 6.26 참전용사 초청 보훈행사 열어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화성)가 6.25 참전 유공자들을 초청해 보훈 행사를 가졌다. 8월26일 참전유공자들을 메릴랜드 가람식당으로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미국 프레드릭 베테랑스 클럽 소속회원들과 한국 6.25참전유공자회워싱턴지회 소속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황오운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김화성 회장은 “6.25전쟁에서 자유를 지키다 희생된 전몰용사들과 참전 유공자 여러분들의 희생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여러분의 희생이 없었으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없었을 것이다. 전쟁이 절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되며, 젊은 세대에게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전해주어야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주미한국대사관 감운안 참사관은 “이런 자리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젊은 세대들도 이런 자리에 많이 나와 국가를 한 번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 자리에 한국의 자유를 수호했던 미군용사들도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진균 6.25참전유공자회워싱턴지회 부회장이 회원들을 대표해 프린스조지카운티한인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회장인 최요한 부회장, 박인규 사업부장, 박주훈 홍보, 황보준옥 재무부장 등이 6.25참전 유공자 전원에게 50여개의 감사패를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금 늦게 참석한 수산 리 메릴랜드주 의원도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장으로는 김덕춘 하원드카운티한인회장, 김용하 워싱턴한인연합회 부회장, 맥김 워싱턴호남향우회장 등이고 메릴랜드 사무실을 하원드카운티로 옮긴 워싱턴한인복지센터 간부들이 인사차 참석하기도 했다.
워싱턴 코리안 뉴스 = 강남중 기자
▲ 행사를 주최한 김화성 회장 |
▲ 황오운 사무총장 |
▲ 감운안 참사관 |
▲ 1962년에 전역한 Weodell Murphy 씨. |
▲ 한인회 임원진들. |
▲ 김덕춘 하워드카운티회장(앞줄 왼쪽). 그 옆은 김용하 워싱턴한인회 부회장과 워싱턴한인복지센터 관계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