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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박종환 총재 유임]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

Feb 16, 2019 강남중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은 2월14일 서울 장충단로에 위치한 서울시지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재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추대된 박종환 현 총재를 만장일치에 의해 제 18대 총재로 추대했다.

지난해 4월 김경재 전 총재의 사임으로 제17대 총재로 선임되었던 박종환 총재는 전임 총재의 잔여 임기인 2019년 2월말을 앞두고 전격 재 선임된 것이다.

자유총연맹 워싱턴 지회장인 이문형 회장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8대 총재 선임뿐만 아니라 임원 선출 및 임명,그리고 2019년도 주요사업 일정도 공개되었다고 한다.
“국민과 함께 하는 한국자유총연맹 국리민복 공감시대 자유! 행복! 번영!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으로는 ★’한반도 숲 가꾸기’ 추진 및 업무협약, ★가치관 정립 연구회 위촉식, ★방북나무심기, ★국리민복 대토론회,★ 제65주년 창립기념행사 및 학술세미나, ★전국 회원 한마음 체육대회, ★전국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 등이다.

이번에 재 선임된 박종환 총재는 1954년생으로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 후 경찰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경찰종합학교장과 충북·제주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하다가 2009년 치안정감으로 퇴직했다.

한편, 1954년 조직된 한국자유총연맹은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로서, 지구촌 재난구조단 등의 다양한 국외 봉사활동뿐 아니라 정치적 중립을 선언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 그리고 ‘어머니 포순이봉사단’ 등의 다양한 국내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