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커뮤니티 센터 건립 원년을 표방하고 있는 2018년!
새해가 시작되자 마자 개인 및 단체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어 센터 건립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미여성재단(회장 은영재)은 지난 14일 애난데일에 위치한 한강식당에서 코리안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해 거금 1만달러를 쾌척했다. 한인단체 명의로 낸 금액으로는 가장 크다.
은영재 회장은 준 도슨,케티 밴더 고문들과 함께 황원균 건립 준비위 간사에게 체크를 전달 하면서 “오늘 이 기금은 지난 4일 임원회의에서 결정 되었다. 우리도 유태인들 처럼 커뮤니티 센터가 있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은 회장은 또 “올 연말쯤 기금모금 행사를 통해 한번 더 기부 하고 싶다”고 했다.
황원균 간사는 “크게 도움을 주신 한미여성재단 회장님과 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 대형교회와 한인 기업인들이 동참 해주신다면 센터가 올해는 눈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고 강한 자심감을 나타냈다.
기금 전달식에 함께 한 김동기 총영사는 “이렇게 많이 동참 해주시니 조만간 동포사회의 숙원인 코뮤니티센터 건립이 현실화 될 것 같다”고 하면서 한미여성재단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2월3일 ‘희망의 집’ 기금모금 만찬을 통해 장학금 1천달러를 전달 했는가 하면, 한국전 참전기념공원 유리벽 건립을 위해서도 1만달러를 기부 하기도 했던 한미여성재단은 동포사회를 위해 모으고 동포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단체로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한미여성재단이 1만달러를 기부함에따라 커뮤니티 건립기금은 총 128만1천달러가 모금됐다. 센터 건립위에서는 올 6월쯤 외부 감사를 실시 할 것이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