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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에베레스트 등반객 정체로 정상부분 사망자 발생, 장기대기로 고산병등 발생.



5월24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높이 8천848m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매년 5월과 10월이면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기 위해 베이스캠프에서 대기하던 등반객들이 일제히 정상 공략에 나섭니다.
최근 에베레스트에 도전했던 최소 3명의 사망이 정상 부근의 ‘등반객 정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정상 부근의 등반객 정체가 그들의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대외적으로는 자유무역 수호 의지를 천명하고, 대내적으로는 ‘초심을 잃지 말라’며 내부결속에 나섰습니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사태에서 보듯 미국이 세계의 주요 통신 인프라에서 중국의 배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세계를 오가는 통신데이터의 99%는 해저 케이블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 해저케이블 부설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미국의 TE 서브컴입니다.

일본의 프린트•복사기 제조 기업들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미•중 무역갈등의 영향으로 중국 내 제품 생산을 동남아 지역 공장으로 이관할 계획입니다.
복합기 제조사인 샤프는 올해 여름 이후 중국 장쑤성 공장의 미국 수출 제품 생산을 태국 공장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자국 통화 가치를 절하하는 국가에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규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상계관세는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수입품에 대해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부과하는 관세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끌어내려 관세 인상 조치를 무력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를 예상한 듯 글로벌 시장의 돈이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도가 낮은 투자처로 꼽히는 미국 국채 금리는 1년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첨단기술 관련 부품의 대중 수출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핵심기술 자립 등 이른바 ‘기술굴기’를 견제하려는 의도지만 미국 내 기업들이 먼저 우려를 표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관세’를 주요 무기로 내세웠다면, 이번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사실상 ‘첨단기술의 무기화’에 해당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밤 나루히토 일왕 즉위 후 최초로 일본을 국빈 방문해 3박4일 간의 방일 일정에 돌입합니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전화브리핑에서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방일에 대해 “(미일)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보의 초”이라면서 미국과 일본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희토류를 ‘중요 전략자원’으로 규정하면서 대미 무기화를 경고한 가운데 중국이 희토류의 수출 관리를 강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통상적인 군사 훈련으로 판단하고,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이 한반도 안보 상황을 변화시키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4일 보도했습니다.

마오타이주를 세계 주류 업체 브랜드 가치 1위로 키워낸 이 회사의 전 회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중국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위안런궈는 1년 전 구이저우마오타이의 직위에서 물러났습니다.
마오타이는 디아지오를 제치고 시장 가치 세계 1위의 주류 브랜드가 됐습니다.

캐나다 주재 중국 대사가 캐나다에서 가택연금 중인 중국의 이동통신 장비업체 화웨이 부회장의 석방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루사예 주캐나다 중국 대사는 23일 지난해 체포돼 가택연금 중인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의 석방 없이는 양국 관계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대표와 퇴진파간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는 손 대표를 향해 “용퇴를 거부했다면 당 운영이라도 민주적으로 해서 더 이상 잡음이 나지 않도록 해달라”며 “당헌, 당규 절차에 따라 최고위원들이 최고위원회의에 부의한 안건은 당연히 논의에 부쳐 결정하는 게 온당한 운영방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은 24일 국회 정상화 협상을 이어갔으나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민주당 이원욱•한국당 정양석•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약 50분간 국회 정상화를 위한 실무협상을 벌였지만,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원론적 내용에 대한 공감대만 확인했을 뿐 뚜렷한 해법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한 외교관이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에게 한미정상 통화 내용을 유출한 사건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통화 내용 유출 행위를 국익을 훼손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엄정한 대응을 벼르고 있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강 의원을 엄호하면서 “국가기밀이라고 판단하는 근거가 뭐냐”고 반격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챙기기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가계부채와 청년고용 등 경기침체로 우선 영향을 받는 이슈에 선제 대응하며 민심을 적극 끌어안는 모습입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경기도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 청년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청년 추가 고용과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국회 정상화 협상이 이번 주말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한국당 모두 국회 정상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문제 등 쟁점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어 이번 주말을 전후로 정상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정상화 협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역만리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파병 임무 종료 후 복귀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입항 환영행사장에서 해군 병장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4일 오전 10시 1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끊어져 군인 5명이 쓰러졌습니다.

경북 포항 영일만 이산화탄소 저장 실증(CCS) 사업에 따른 이산화탄소 주입 행위는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이하 학회)는 24일 오후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CCS 연구와 2017 포항지진 관련성 조사연구’ 발표회를 했습니다.

회사 공용서버 등 분식회계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물들을 공장 바닥 아래 숨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대리급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검찰 수사가 예상되자 인천 송도에 있는 삼성바이오 공장 마룻바닥을 뜯고 회사 공용서버와 직원 노트북 수십 대를 숨긴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습니다.

23일 강원도 강릉의 산업단지 내 벤처공장에서 발생한 수소탱크 폭발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현재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합동 감식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웅진에너지가 기업회생절차를 법원에 신청했습니다.
부실채무를 털어내고 회생할 기회를 잡을 수도 있지만, 법원 판단에 따라 회생절차 신청이 거부되면 청산 수순을 밟게 될 전망입니다.

카카오의 일본법인인 카카오재팬이 ‘만화 본고장’이라는 일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등에서 볼 수 있는 카카오재팬의 만화 유통 플랫폼 ‘픽코마’의 이용자와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카카오재팬은 픽코마가 일본 만화 플랫폼 시장에서 이른 시간에 뿌리를 내린 비결로 정밀한 독자 분석을 꼽았습니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북서쪽으로 약 1천900㎞ 떨어진 태평양 한가운데에 낮은 섬 3개로 구성된 ‘미드웨이 환초는 세계 2차대전 중에는 폭탄이 난무하는 격전지였습니다.
이 환초 보존 책임을 맡은 미국 어류,야생동물관리국(USFWS)이 이 지역을 휘젓고 다니며 새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쥐들을 박멸하기 위해 내년에 ‘쥐약’ 투하를 시작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이 중국과의 달탐사 경쟁에 가속도를 한창 높이는 와중에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유인 달착륙 전략을 담당한 고위 간부가 사퇴했습니다.
NASA의 짐 브라이든스틴 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6주 전에 NASA 국장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던 마크 시란젤로가 의회의 냉담한 반응 때문에 NASA가 조직개편 계획을 포기하자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물 사진 1장만 있으면 다양한 얼굴 표정과 움직임이 담긴 가상 인터뷰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삼성전자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러시아 모스크바 AI연구센터는 얼굴 이미지 사진을 ‘말하는 얼굴 동영상’으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최근 선보였습니다. 러시아 첨단기술의 산실로 불리는 ‘스콜코보 과학기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의 AI 영상합성 기술인 ‘딥페이크’와는 달리 별도의 3차원 모델링 과정 등이 필요없는 게 특징입니다.

24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8원 내린 달러당 1,188.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매로 이어졌다. 암울한 경제지표도 한 몫 했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Did you see Steve with Christine?
너 스티브가 크리스틴과 함께 있던 것 봤니?
Yes, she acts like he’s all that.
응, 그녀는 그가 전부인 것처럼 행동하더라.
I didn’t know Steve was good at baseball.
나는 스티브가 야구 잘하는지 몰랐어.
Yes, he practices nearly every day at school.
응, 그는 학교에서 거의 맨날 연습해.
Wow! That’s very dedicated.
와! 정말 열심이구나.
He works out 3 times a day at home as well.
걔는 집에서도 하루에 3번씩 운동해.
He doesn’t have time to meet with her because he’s busy with exercise.
운동하느라 바빠서 그녀를 만날 시간도 거의 없을 것 같은데.
Why does Christine like him?
왜 크리스틴이 그를 좋아할까?
She’s interested in playing baseball too.
그녀도 야구에 관심이 있으니까

너 스티브가 크리스틴과 함께 있던 것 봤니?
응, 그녀는 그가 전부인 것처럼 행동하더라.
나는 스티브가 야구 잘하는지 몰랐어.
응, 그는 학교에서 거의 맨날 연습해.
와! 정말 열심이구나.
걔는 집에서도 하루에 3번씩 운동해.
운동하느라 바빠서 그녀를 만날 시간도 거의 없을 것 같은데.
왜 크리스틴이 그를 좋아할까?
그녀도 야구에 관심이 있으니까

오늘의 말씀.
갈라디아서 6장7절.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