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Oct 22, 2019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를 관리할 주미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 선관위’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재외선관위는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외공관마다 설치, 운영하는 한시적인 합의제 선거관리기구로, 위원은 중앙선관의가 지명하는 1명, 국회 교섭 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 공관장이 영사 중에서 추천하는 1명으로 구성된다.
재외선관위의 활동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선거일 한달 뒤인 2020년 5월 15일까지 7개월간이다.
주미대사관 재외선관위는 최근 첫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포괄적 논의를 가졌다.
앞으로 주미대사관 재외선관위는 투표소 설치, 투표관리, 선거 홍보와 선거범죄의 예방. 단속 등의 업무를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기 위촉된 주미대사관 재외선관위 위원은 류 엽 변호사(중앙선관위 지명), 워싱턴 호남향우회 사무총장 이강석(더불어민주당 추천), 재외선거관 이진달(공관장 추천) 등 3명이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추천 위원은 아직 추천되지 않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인 이진달 영사는 국외부재자, 재외선거인 신고와 신청, 투표관리 등 절차사무 관리와 재외선거 홍보, 선거법 위반행위 단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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