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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의 이름으로 체크를 전달하고 있는 우병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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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준 용돈을 모아서 한인회관 건립에 보탠 우병은 씨] 2년 전 1천 달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Published on: Dec 3, 2019
버지나아에 거주하는 우병은 씨도 그동안 며느리가 준 용돈을 모은 2천 달러를 들고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1일 자신이 출석하고 있는 맥클린 한인장로 교회에서 맴버쉽 위원장과 함께 가진 전달식에서 우 씨는 “후손들을 위한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물 벽에 우리 손주의 이름도 올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며느리가 준 용돈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우씨의 한인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17년 7월에 1천 달러를 기부한 적이 있다.

이은애 센터건립 준비위 맴버쉽 위원장은 “참으로 귀한 생각과 마음을 담은 후원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면서 “많은 분들이 한인커뮤니티센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기탁 행렬에 동참하고 계신 만큼 내년에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고 했다.
기부 문의 571-235-9887
HiusKorea.com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