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Dec 12, 2019
워싱턴 총영사관의 송정혜 참사관과 김봉주 영사, 그리고 주미대사관 이진달 재외선거관이 이지역 언론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초 사업계획을 밝혔다.
송정혜 참사관을 비롯한 김.이 영사는 12일 애난데일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식당 ‘한강’에서 올 한해를 점검하고 내년도 초 중요한 현안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참사관은 “올 해도 동포사회의 도움으로 영사관이 효율적인 일을 할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도 찾아가는 외교, 섬기는 외교를 통해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영사서비스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외동포재단이 현재 실시하고 있는 지원사업 수요조사와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있는 독립사업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총영사관 사건사고를 담당하고 있는 김봉주 영사는 2019년도 사건 사고 현황과 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과 관련해 사법당국 수사와 진행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와 유사한 사건을 접하게 되면 영사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진달 재외선거관은 내년 총선과 관련 주미대사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내용을 알리며, 동포사회 권익과 발전을 위해서도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선거관은 2020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포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속의 한국인,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되는 내년 총선의 재외선거 투표기간은 2020년 4월 1일부터 6일까지인데, 사전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번 총선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문의는 주미대사관 선거관실(202-587-6167)로 문의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iusKorea.com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