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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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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 감사합니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 감사행사 개최

Published on: Dec 27, 2019
자원봉사(自願奉仕)란 사회 발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기희생을 말한다. 이들이 있기에 지역 사회는 더 행복하고 봉사자또한 자신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기도 한다.

크고 작은 단체행사에서 아무 댓가 없이 묵묵히 행사를 돕는 이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그 행사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지역사회 봉사단체중에 하나인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에서는 12월 19일, 일년간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복지센터 에난데일 사무실에서 열린 ‘연례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에는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에서 자원봉사하는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김진아 부이사장 감사 인사, 직원과 프로그램 소개, 전문적인 자원봉사자가 되기 위한 태도 및 행동 수칙에 관한 세미나 (조지영 사무총장)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진아 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는 복지센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동역자들”이라며, “자원봉사자의 숨은 봉사와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복지센터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현재 복지센터에는 약 4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사무실 행정 지원 및 파랑새 서비스 제공자 등으로 매 주 적어도 한번 복지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에 관련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외에 특별 행사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도 60여 명에 이른다.

한표욱 프로그램 디렉터는 “지역사회를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일주일에 최소 4시간 정도를 할애할 수 있다면 복지센터의 자원봉사자로 지원할 수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요청하였다.
자원봉사자 문의: 703-354-6345, 한표욱 프로그램 디렉터
Hiuskorea.com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