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Aug 21, 2019 @ 10:3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 18기 임기가 이달 31일 끝남에 따라 각 지역 협의회 회장 인선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가운데 워싱턴 지역협의회 차기 회장은 이재수 현 간사가 임명됐다.
이에 따라 이재수 차기 회장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19기 출범일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본격적인 조직 인선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차기 회장은 “26일 쯤 청와대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함께 일할 간사부터 청와대에 추천하면서 조직 인선을 서두르고 있다”고 했다.
오래 전부터 진보단체에서 활동해와 워싱턴동포사회에서 진보의 상징이 되어 있는 이재수 차기회장은 워싱턴 지역에서 뷰티 서플라이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주희망연대 사무총장이기도 하다.
그동안 지역 협의회장 인선은 사무처는 물론 청와대의 입김이 많이 작용하여 왔던 만큼 18기 간사로서 현 정부의 한반도 평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그가 가장 유력한 차기 회장의 후보자로 거론되어 왔었다.
한편 미주 부의장 자리는 황원균 현 부의장이 고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 협의회 현 18기 회장인 노덕환 씨가 임명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cknews.com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