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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1차 모임을 갖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앞줄 가운데가 이경주 선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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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선거 2월15일] 선관위원장 이경주…후보등록 마감 1월31일

Published on: Jan 6, 2020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신임 회장 선거가 본격 궤도에 진입했다.

제8대 회장 선출을 위해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선관위는 위원장 1인, 간사 1인, 위원 6인 등 총 8인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장과 간사는 이경주, 이인갑 자문위원이 맡고 있으며 위원 6명은 정규섭 고문을 비롯해 이태하, 신진균, 강수일 자문위원, 신용호 이사와 정세권 감사 등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정관에 의거하여 후보자의 자격 요건 심사, 선거업무 관리, 선거운동 관리, 투.개표 관리 등 선거 사무 전반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 공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중립적인 입장에 서 있어야 한다.

6일 애난데일 한인타운 소재 설악가든에서 1차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선관위는 선거 일자는 오는 2월 15일로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회장 입후보자는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공탁금 3000달러와 함께 선거관리위원회에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해야 한다.

후보자 자격요건은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회원의 의무를 수행한 자로 향군회원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한 자(금치자산,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 등으로 정관 제11조에 어긋나면 안되며, 정치활동 금지법에 의거 정당의 대표자, 간부 등은 자격이 부여되지 않는다.

회장 선거는 대의원 선거로 치뤄지는데, 이번 선거의 대의원은 20명에서 30명 내에서 구성될 예정인데, 최종 명단은 선거 일주일 전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주 선관위원장은 “선거관리 위원들과 의견을 조율해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능력 있는 회장 후보가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Hiuskorea.com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