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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 이사회를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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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워싱턴 협의회,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준비 돌입] 21일 이사회에서 “적부심의 위원회” 선임

Published on: Jan 23, 2020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김명희)는 이사회를 개최하여 회칙 개정안을 차기 총회에 상정하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 회장후보 적부 심의 위원회’를 선임했다.

지난 21일 타이슨스 우래옥 식당에서 역대 이사장들과 기존 이사 그리고 신임이사 등 20명의 이사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민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국민의례, 이기훈 이사장 인사, 임원 및 이사 소개, 재정보고, 2020년 사업계획발표, 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혜숙 재무이사가 지난 6개월의 수입과 지출을 발표하였고 김명희 협의회 회장이 2020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회의의 첫 번째 안건은 회장후보 적부심의 위원회 위원선임에 관한 건으로, 논의를 거쳐 5명의 위원을 현 이사중에서 추천과 제청을 거쳐 확정하였다. 이 위원회는 2020년 6월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선출을 위한 회장후보의 자격요건을 심사하게 된다.

두 번째 안건은 2007년 제정되었고2013년에 개정된 회칙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와 협의회 그리고 각 한국학교 교장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회칙개정위원회에서 의견수렴과정을 거친 후에 이사회에 상정되었고 최규용 회칙개정위원장의 설명과 토론후에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새로운 회칙은 2013년 회칙개정 당시 불분명했던 조항들을 명확히 했다. 특히 이사의 자격조건으로 현직 교장을 제외하는 것이 명시되었다. 그리고 전임이사장은 자문위원으로서 이사회에 참가할 수 있고 이사장은 이사회의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하여 동포사회의 덕망있는 인사로서 이사회에 공헌과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 중에서 자문위원으로 선임할 수 있다고 명시하였다.

이날 통과된 회칙개정안은 2020년 6월 13일 전체총회에서 최종 인준하여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