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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한인타운 조형물 건립 기금모금, 순항중] 타주 한인 실업가도 3만달러 기탁

Published on: Feb 5, 2020
메릴랜드 엘리컷시 한인타운에 건립될 조형물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애초 3월 말까지 필요했던 1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서 명예 위원장인 유미 호건 여사를 비롯하여 준비위 관계자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지난주 H-MART(대표 권일현)의 5만 달러 기탁에 이어 휴스턴에서 ‘JDDA그룹’을 운영중인 한인 실업가 제이슨 유 회장이 3만 달러짜리 체크를 보내왔다고 4일, 준비위 박수철 간사가 보도자료로 알려왔다.

박수철 간사는 “이종하 준비위원을 통해 애초 1월 28일 자로 기탁금이 접수되었으나 타주 은행 체크이라 클리어 기간이 약 1주일 정도 걸려 언론에 미리 공개하지 못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제이슨 유 회장은 1979년 청소용역사업으로 ‘HBS National Corporation’ 을 설립하여 1995년에는 연매출 $15M 에 달하는 대기업으로 성장 시켰고, 2002년 JDDA 건설사의 확장으로, 현제는 JDDA그룹의 최고 경영자이다. JDDA그룹은 부동산 개발 및 외식업 (Wendy’s Subway, Einstein Bagel 등)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2016년에 설립된 JDDA Foundation 비영리단체는 장학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기금 모금을 위해 2월 15일 콜러비아에 소재한 후난 식당에서 대대적인 모금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건립준비위원회에서는 “타주 사업가가 3만 달러라는 거액의 후원금을 보내온 일은 유사 이래 처음으로 관심 있는 타주 한인들의 더 많은 기탁행렬도 기대하고 있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모금 액수는 $169,275.78 로, 3월말까지 필요했던 $100,000은 달성하였다”고 발표 했다.
Hiuskorea.com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