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일 SNS를 달구었던 한인마켓 필리피노 종업원 ‘코로나19’ 감염 루머는 명백한 ‘가짜뉴스’임을 지점장이 마켓내 안내문을 통해 밝혔다. 안내문에 따르면 “매장에는 필리핀 직원은 없으며,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하면 본 마켓에서는 먼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 할 것이다”고 했다.
▼15일 정오 현재 워싱턴 지역 확진환자 수는 버지니아 45명, 워싱턴 DC 16명, 메릴랜드 31명이다.
▼래리 호건 매릴랜드 주지사는 오늘(15)오후 주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31명에 도달하자 주내 모든 카지노, 경마장 및 동시 방송 시설의 폐쇄를 무기한 명령했다. 이 명령은 내일(16)오전 12시에 발효되며 메릴랜드주의 비상 사태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된다.
▼노샘 버지니아주지사는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금지하며, 특히 페닌슐라 지역에서는 모든 종류의 공개 모임을 피하고, 교회나 레스토랑에 갈 계획이라면 그렇게 하지 말것”을 권고 했다.
▼지난 13일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첫 주말을 맞아 ‘사재기 열풍’은 미 전역에 걸쳐서 집단적인 광풍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재기 본능’이 깨어난 미국 시민들이 선반의 물건들을 보이는 족족 사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Published on: Mar 15, 2020
hiu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