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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보] 일리노이주, 워싱턴주, 오늘부터 식당 영업 중지 명령

‘코로나19’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아주 송두리째 빼앗아가고 있다. 이제 이곳 워싱턴 지역에서도 조만간 사랑하는 가족들이나 만나고 싶은 친구들과 식당이나 카페에서의 오붓한 모임도 당분간 사라질 것 같다.

일리노이주와 워싱턴주에서는 오늘부터 모든 식당과 술집들의 영업을 임시 중단 시켰기 때문이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오늘(16) 영업종료 시점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일리노이의 모든 식당과 주점의 실내 식사 영업(dine-in)을 임시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음식을 포장해 가는 것(to go)과 배달은 가능하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어제 오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결정이었다. 이것이 소규모 업소에 얼마나 큰 어려움이 될 것인지 알고 있다. 그러나 일리노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우리는 긴급한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고 했다.

워싱턴주 제이 인슬리 주지사도 어제 밤 긴급 성명문을 발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으로 레스토랑, 술집, 유흥업소, 레크레이션 등의 강제적인 영업중단을 명령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애틀지역 술집과 식당 등은 15일 밤부터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시애틀 뉴스 N’의 보도에 따르면 인슬리 주지사는 식당이나 레스토랑의 경우 매장 내에서 손님을 받는 것은 금지하며 테이크 아웃(투고)과 배달은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로서리와 약국 등 일반 소매점은 강제 폐쇄되지 않지만 매장별로 수용할 수 있는 인력을 제한해 고객들이 밀접하게 접촉해 코로나19가 감염되는 것을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에 ‘250명 이상 모임 금지’ 조항도 강화해 ’50명 이상 모임’은 금지하기로 했다. 댄스홀, 영화관, 극장, 피트니스 센터, 헬스클럽 등도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이로 인해 소규모 교회 예배나 일반 행사 및 이벤트도 사실상 중단되는 한편 일반인들의 모임 조차도 금지된다.
Published on: Mar 16, 2020
hiu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