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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30일 20시 부터 주민 통행금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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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보] ” MD 꼭 필요하지 않은 비지니스 폐쇄 명령”, ‘FED 달러 찍기에 들어갔다”, “냄새 못 맡으면 일단 의심”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오늘 오전 주 내 모든 중요하지 않은 사업체에 대해 오늘 오후 5시부터 폐쇄 명령을 내렸다.

폐쇄 명령에서 제외된 필수적인 비지니스 주요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세탁소, 식료품점, 파머마켓, 편의점, 리쿼스토어, 식품 제조업 및 가공업, 애완동물 가게 및 동물병원, 약국, 병원, 닥터 오피스, 재활 시설 및 건강 관리회사 등이다. 식당은 계속 오픈 상태로 유지 되지만 지금과 같이 투고 및 배달만 가능하고 식당 내에는 종업원 포함 10명 이상 있으면 안된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오늘 오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현재 4만961명이고 47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랄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주내 공립학교 개학 일정을 가을 학기 직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기존 여름방학이 끝날때까지 휴학이다.

▼열이나 기침 등 다른 증상이 없어도 냄새를 못 맡거나 맛이 이상하면 코로나19의 증상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밝혔다. 한미의사협회에서는 “현재 이런 증상의 확진 환자 사례가 계속 축적되고 있다”고 했다.

▼ 미 연방준비제도(FED)에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처럼 현 제롬 파월 의장도 무제한적인 ‘달러 찍어내기'(money printing)’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는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타격 정책으로 가계, 중소기업, 주요 고용주들에 대한 전례 없는 규모의 대출 지원에 나서기 위해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연준의 대출 지원에는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대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보증 대출 지원 등 신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또한 회사채 매입을 통한 대기업 고용주에 대한 대출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뉴욕타임즈에서는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중대 실책 두 가지를 지적하면서 이로인해 환자들과 의료진들도 불필요하게 사망할 것이다고 했다.

첫 번째 실책은 지난 1월 말 코로나19가 “기적처럼” 사라질 수도 있다고 거짓말 한 점이다. 의료 전문가들이 코로나19 검진 기기가 부족하다고 경고하는 상황에서도 트럼프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고, 결국 미국은 검진 능력이 다른 나라에 크게 뒤졌다. 두 번째 실책은 보다 일찍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을 발동할 수 있는 자신의 권한을 행사하지 않은 것이다. 민간 기업에 5억개의 마스크 등 의료장비 생산을 요구하는 이 서명은 며칠 전에야 겨우 이루어졌다.

Published on: Mar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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