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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기승을 부리는 사기범죄] 수법을 미리 알고 조심하는 수 밖에 없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때를 틈타 사기범죄 행위는 더욱 교묘하게 늘고 있다. 사람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여 불로소득을 취하는 이 파렴치한 사기행각에 당하지 않으려면 ‘지피지기’, 그들의 범죄 수법을 미리 알고 조심하는 방법 밖에 없다.

미국에서는 국가 비상사태 상태에서 사회기반을 흔들수도 있는 이런 사기행각과 매점매석 범죄에 대해 준 테러 행위로 간주하여 엄벌로 대처하고 있다. 하지만 눈에 띄지 않은 SNS 상에서 일어나는 이런 범죄행위는 신고하지 않으면 단속하기 힘든 범죄이다. 그래서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경기부양책으로 국민들 호주머니에 현금 지급 계획이 발표되자 이런 사기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 당국이나 각종 매체에서 다루어진 사기행각을 알려드리니 각자 조심하자.

▼ 개인이나 비지니스적으로 정부 지원금을 받을 자격 여건이다고 하면서 보내 온 이메일을 오픈하는 순간 악성 코드가 작동하여 은행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등을 모두 빼 간다.

▼ 정부가 발급한 수표를 가지고 있다고 이메일이나 전화로 접근하면 100% 사기로 보면된다. 정부에서는 선불이나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는다.

▼ 경기부양책 지원금 체크를 받기 위해서는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개인 정보를 요구 한다.

▼ SBA 융자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대행 해주겠다고 하면서 개인 정보를 빼간다.

▼ 사이트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싸게 판매한다는 광고를 접하고 이번 기회에 그동안 도움을 받은 주위 분들에게 선물할 생각으로 오더를 했지만 돈 만 챙겨갔다.

▼ 개인 자가 진단키트를 보내준다며 크레딧카드 번호나 소셜번호를 요구 한다.

▼ 돈을 지불하고 개인 정보를 주면 즉시 감염 검사를 해 준다고 한다.

▼ “코로나19 백신 판매 광고.” 이것도 100% 사기이다. 왜냐하면 아직 어떤 백신도 나오지 않았다.

▼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할 경우 연방 정부의 현금 지원을 즉시 받을 수 있다고 속이는 전화 사기.

“나는 당하지 않을꺼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 안에 있는 조그마한 욕심을 불안심리가 자극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실수할 수도 있다. 만약 의심스럽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가족이나 주위 지인, 아니면 교회 성도들에게라도 즉시 도움을 청하자. 아니면 항상 많은 정보를 취급하고 있는 동포 언론매체에라도 연락하여 자문을 구하자.

Published on: Apr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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