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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글짓기 및 백일장 대회 성황리에 개최]

Published on: Nov 3, 2019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협의회(회장 김명희)는 11 월 2일 올네이션스 교회에서 “ 세계로 퍼져가는 한글” 이라는 주제로 제 18 회 글짓기 및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였다.

21 개 학교의 174 명의 학생들과 문인회 심사위원 및 감독, 학부모 등 총 350 정도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열린 행사는 올네이션스 전진석 담임목사님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김명희 회장과 이기훈이사장의 인사말, 그리고 박상화 교육원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워싱턴 문인회 윤미희 회장의 심사기준 발표 후 학생들의 멋진 실력발휘를 위한 대회가 시작되었다.

김명희 회장은 “한글은 이제 대한민국과 미국을 벗어나 전 세계인이 선호하는 언어가 되었다”면서 “세계 문자 올림픽에서 27 개국 중 금메달을 수상할 정도로 자랑스러운 한글에 맞추어 학생들이 열심히 실력 발휘를 해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기훈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한글이 60000 개의 다른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훌륭한 언어이므로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길 전했고, 박상화 교육원장은 최근 한국학교 수와 학생수가 감소하는 보고가 있기는 했지만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세계의 관심은 오히려 더 증가하였다고 했다.

글짓기 및 백일장의 주제 선정은 각 학교에서 주제에 맞추어 준비해온 제목 한가지씩을 추첨함에 넣어서 박상화 교육원장이 분야별로 세 가지씩 추첨을 하여 결정 되었다.

편지쓰기의 소제목은 ‘세종대왕님께’, ‘한국학교 선생님께’, ‘BTS 에게’가 그리고 글짓기의 소제목은 ‘세계로 퍼지는 한국어’, ‘세상을 밝히는 한글’, ‘한글이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이유’가 결정되었고 백일장은 “ 한국어가 세계 공통언어라면” 이라는 주제가 뽑혀 각자 한가지씩 결정하여 글을 써나갔다.

수상자 명단과 사진

제18회 글짓기대회 수상자 명단.pdf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