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목회와 신학 컨퍼런스가 열렸다.
9월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워싱턴신학대학 308호실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박상섭목사(버지니아워싱턴신학대학 상담학 교수.Ph.D), 신원철 목사(워싱턴미드웨스트신학대학 실천신학교수, D.Min), 정부흥 목사(워싱턴신학대학 역사신학교수.Ph.D)가 각각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성도 목사(열방사랑교회)의 사회로 장호열 목사(리버뷰교회)의 기도, 문선희 집사(워싱턴신학대학 이사장)의 환영인사, 안효광 목사(마하나임교회)의 발제, 그리고 세 분의 강사의 강의가 있었다. 이어 신석태 목사(전 버지니아워싱턴 신학교 총장)의 축사, 김재학 목사(WTS채플린)의 학교소개, 최윤환 목사(여정교회)의 축도로 마치었다.
박상섭 목사는 ‘이민 목회자의 갈등과 치유’라는 주제로 예를 들면서 강의하였다. “특히 이민 목회는 부르심이 있어야 하고 양보다는 질이 더 중요하며 주님의 위로와 상급이 있음을 확신하며 쿨한 목회자가 되자.”고 전하였다. 또한 “갈등의 성경학적 이해와 상담패러다임의 이론과 실제” 를 설명하며 결론으로 상한 감정은 십자가를 통한 치유와 성령의 역사가 나타날 때 깊은 상처까지도 치유가 가능하며 치유는 성령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므로 재발이 없는 완벽한 치유이다.”라고 하였다.
신원철 목사는 “신학 하는 자는 사유의 토의가 필요하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또한 “목회자들은 서로 강단 교류를 하여 부흥 성장해야 한다”며 “함께 할 때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다.”고 전하였다.
정부흥 목사는 조나단 에드워드의 개인적 회심, 교회부흥체험과 미국1차대각성에대해 무엇이 그로 하여금 위대한 성도, 목사, 설교자, 신학자로 만든 요인이었을까?에 대해 대해 전하였다.
임종길 목사(워싱턴제일교회원로목사)는 “짧은 시간에 유익한 강의를 들어 매우 감사하다.”고 하였고 나운주 목사(광야선교회)도 “조나단에드워드에 관한 강의를 듣게 되어 무척 좋았다.”며 “앞으로더 계속적인 유익한 강의를 열어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워싱턴 조나단에드워드연구소가 주관하고 협찬으로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 국제성경연구원, 워싱턴청소년재단이 하였고 워싱턴지역의 목회자들이 목회의 바른 방향을 찾고자 준비한 것으로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