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4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검찰개혁 일환으로 범죄 피의자 등의 인권 문제 논란을 불렀던 ‘피의자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은 사건관계인에 대한 ‘공개소환’을 전면 폐지하고, 수사 과정에서 이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전국 검찰청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 조태열 유엔주재 대사는 3일 북미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한은 시간이 북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유럽연합(EU)에 제안한 새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안을 두고 EU에서 실행 불가능한 계획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3일 전했습니다.
★ 미국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은 잠수함이 아니라 수중 발사대에서 발사됐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방위성도 같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혹’을 놓고 하원의 탄핵 조사 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정부와 의회가 3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3천920만 달러(약 473억여원) 상당의 대전차 미사일과 관련 장비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 유럽연합(EU)은 2일 미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당연히 반격할 것”이라며 맞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중국의 ‘짧은 동영상’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중국명 더우인)이 유료 정치 광고를 자사 플랫폼에 올리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인해 자제력을 잃어가는 분위기입니다.
미 현지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느닷없이 중국을 향해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조사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 동티모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400마리가 폐사하자 이웃 나라인 인도네시아에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 남중국해 주요 암초들을 군사 기지화한 중국이 인접국과의 영유권 분쟁을 일상적인 일로 끌고 가 베트남과 필리핀이 발끈하고 있습니다.
★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는 4일 “지난해 10월 강제징용 판결 이후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해 현재 한일관계는 매우 엄중한 상항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 ‘더불어민주당은 4일 자유한국당과 보수단체들이 전날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대규모 집회를 ‘군중 동원집회’로 평가절하하면서 서초동 촛불집회와의 선긋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주말 서초동 촛불집회는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인 반면 광화문 집회는 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진영이 정권 흔들기를 위해 인위적으로 세(勢)를 동원한 집회라는 게 민주당의 시각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4일 자유한국당 등이 전날 개최한 광화문 집회와 관련, “한국당은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집회에만 골몰해 공당이기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말했습니다.
★ 병무청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학년 담임 교사와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응시자에 대해 입영 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현역병 입영제도 일부를 개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이들이 3일 서울시내 광장에 총집결했다. ‘반조국’ 기치 아래다. 범보수 세력이 주도한 집회 역사상 가장 많은 시민이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숭례문 앞 등 세종대로 일대에 몰렸습니다. 인파가 계속 쏟아져 들어오면서 지하철역을 빠져나가는 데만 30분 이상 걸리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광화문집회 이후 최대 인파가 몰린 것 아니냐는 분석도 조심스레 나왔습니다.
★ 2015년 이후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졸피뎀’ 등 마약류 의약품 4만4천개 이상이 도난 또는 분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광장민주주의’를 위험한 정치로 규정했던 자유한국당마저 거리에 나서면서 국회는 물론 당내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당도 국민들이 권리행사를 국회에 위임한 대의민주주의 원칙을 져버렸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한국당은 과거 혁신선언문에 광장민주주의를 ‘다수의 폭정’으로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세력이 결집하자 한국당이 더 큰 거리 정치에 나서며 ‘자기 부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북지역 최대 양돈 단지가 있는 익산시 소속 의원들이 일제히 해외 연수를 가기로 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
★ 북한 대학생 리성미가 지난해 12월 22일 홍콩에서 열린 제27회 세계기억력선수권대회(World Memory Championships)에서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4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 토요일인 5일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서울 서초동에 모여 다시 촛불을 듭니다.
★ 부산의 산사태 현장에서 네 번째 매몰자가 발견됐습니다. 구조당국이 산사태로 매몰된 것으로 추정한 매몰자 4명 모두를 33시간 만에 찾은 것입니다.
★ 민갑룡 경찰청장은 민주 원리에 입각한 검·경 수사권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비해 경찰 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 청장은 경찰권이 비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개혁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 법원이 4일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된 두 번째 피의자의 구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첫 소환 조사가 8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정 교수가 딸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뿐만 아니라 사모펀드 등 관련 의혹을 다수 받고 있는 만큼 검찰이 조사 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아이들을 학대한다고 누명을 씌워 교사를 그만두게 한 어린이집 학부모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경제)
★ 지난달 일본 브랜드 차량의 국내 판매 감소 폭이 더 커지는 등 불매운동 여파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생명보험사들이 금융감독원의 암입원 보험금 지급 권고를 절반만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생명은 이 중 217건(39.4%)만 전부 수용하고 263건(47.7%)은 일부 수용, 나머지 71건(12.9%)은 지급 권고를 거절했습니다.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4일 최근 논란이 되는 파생결합펀드(DLF) 등 고위험 금융상품의 은행 판매에 관해 “향후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피해구제에 온 힘을 쏟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스피가 4일 하락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포인트(0.08%) 내린 2,030.27을 가리켰습니다.
★ 유럽 항공사들이 ‘과당경쟁’의 여파로 몸살을 앓으면서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파산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항공업계 역시 고질적 공급과잉으로 구조조정기에 접어들었단 평가가 나오는 만큼 유럽의 사례가 ‘예고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투자해 지난 2009년 개성공단에 설립한 한누리호텔의 누적 손실이 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컴퓨터 및 저장·통신장비 제조업체 휴렛팩커드(HP)가 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9천명의 인원을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4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4원 떨어진 달러당 1,195.6원을 나타냈습니다.
★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미국 제조업 침체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미국이 중국에 이어 EU(유럽연합)와도 관세전쟁에 돌입할 것이란 공포가 증시를 덮쳤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Do you need any help, sir?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고객님?
Yes, I’m looking for a fast printer. Do you have any speedy inkjet printers?
네, 빠른 프린터기를 찾고 있는데요. 속도 빠른 잉크젯 프린터기가 있나요?
This product is fast and I think you’ll like it.
이 제품이 속도가 빨라서 고객님이 마음에 들어 하실 것 같아요.
Do you have any other models or at least in another color?
혹시 다른 모델이나 적어도 다른 색상이 있나요?
Yes, sir. It’s the same model, but it’s in black.
네 고객님, 똑같은 모델인데 검은색도 있습니다.
Oh, that’s not what I want.
아, 제가 원하는 제품이 아니네요.
Would you like to look it up in our catalog then? We can mail it to you.
그러면 카탈로그에서 찾아보시겠어요? 배송해 드릴 수 있습니다.
I need it right away.
지금 당장 필요한데요.
I’m sorry. Then, there’s nothing we can help you with today.
죄송합니다. 그럼 저희가 오늘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없네요.
But, feel free to come back and look over our displayed printers again any time.
하지만 언제든 편하게 다시 오셔서 저희 프린터를 살펴보세요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고객님?
네, 빠른 프린터기를 찾고 있는데요. 속도 빠른 잉크젯 프린터기가 있나요?
이 제품이 속도가 빨라서 고객님이 마음에 들어 하실 것 같아요.
혹시 다른 모델이나 적어도 다른 색상이 있나요?
네 고객님, 똑같은 모델인데 검은색도 있습니다.
아, 제가 원하는 제품이 아니네요.
그러면 카탈로그에서 찾아보시겠어요? 배송해 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데요.
죄송합니다. 그럼 저희가 오늘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없네요.
하지만 언제든 편하게 다시 오셔서 저희 프린터를 살펴보세요
★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9장27절.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