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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뉴스브리핑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응우옌 꽝하이(하노이FC)가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에 월드컵 예선 첫 승을 안겼습니다.



★ 10월11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응우옌 꽝하이(하노이FC)가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에 월드컵 예선 첫 승을 안겼습니다. 꽝하이는 10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국제)
★ 쿠바가 1976년 이후 43년 만에 국가 원수로서의 대통령직을 부활시켰습니다.
또 1959년 쿠바 혁명 당시 주역이던 ‘카스트로의 동지들’이 최고 통치기구인 국가평의회에서 물러나며 쿠바 정계의 세대교체를 가속화했습니다.
쿠바 국회인 전국인민권력회의는 10일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평의회 의장을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고 쿠바 일간 그란마가 보도했습니다.

★ 정부 보조금 삭감에 따른 연료가격 인상으로 촉발된 에콰도르 반정부 시위가 일주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 ‘동맹 배신’이란 거센 비판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쿠르드족 충돌과 관련해 중재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 애플과 액티비전 블리자드, 미국프로농구(NBA) 등이 최근 잇따라 홍콩 시위라는 ‘덫’에 걸려들며 수난을 겪었습니다. 수난은 NBA 휴스턴 로키츠에서 시작됐다. 이 구단의 대릴 모리 단장이 홍콩 시위에 지지를 표명했다가 중국 기업들의 ‘스폰서 중단’ 등 역풍을 맞았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의혹’에서 핵심 인물로 지목된 자신의 개인변호사 루디 줄리아니의 측근들이 기소되자 “난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거리두기에 나섰습니다.
다수의 미국 언론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줄리아니 변호사, 기소된 2명의 사업가 파르나스, 프루먼과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보도했습니다.

★ 일본 정부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 미사일 등을 반복해서 발사하는데 대응하기 위해 도쿄 방위성에 지대공 요격 미사일 패트리엇3(PAC3)를 1년 만에 전개했습니다.

★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으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하기비스가 61년전 1200여명이 희생된 태풍에 필적한다면서 주의를 호소했습니다.

★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일본의 유명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한일 갈등 상황과 관련해 일본인들에게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소송 판결문부터 읽으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으로 돼지고기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국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를 앞두고 지난 3일로 끝난 1주일 동안 미국산 돼지고기를 주간으론 사상최대 물량을 수입했습니다.

(정치)

★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국책연구기관 국정감사에서 화두는 단연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KIST 인턴 경력 허위 기재 의혹이었습니다.
최 의원은 “조민 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제출한 자기소개서에는 대학 때 3주간 인턴을 했다고 하고, KIST가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는 5일을 했다고 합니다. 조국 씨는 2주 동안 했다며 3자가 엇갈리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KIST 출입관리 시스템을 살펴보니 조민 학생의 방문증 발급 내역은 단 3일이며, 이 중 KIST 서약서에 인턴으로 제시된 기간에 해당하는 날짜는 단 이틀뿐”이라고 밝혔습니다.

★ 매년 육군 헬기 조종사 70여 명이 전역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조사됐습니다.
육·공군이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백승주(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육·공군 항공수당 인상’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헬기 조종사 희망전역자는 연간 평균 70명 안팎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헬기 조종사 희망 전역자가 급증한 것은 일차적으로는 임무 위험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의 22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이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 우리 국민 10명 중 8명 가량은 북한이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발표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8일과 10일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핵 포기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북한이 결국 핵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8%포인트 하락한 16%에 그쳤습니다.

★ 한국전력공사(한전)가 국정 감사에서 방만한 물품 구매와 모호한 성과 관리 등으로 의원들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은 11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19년 치 전력량계 19만4천대를 일괄 구매해 써보지도 못하고 폐기될 처지에 있는 분량만 13만7천대, 98억원 상당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자유한국당이 금융당국을 향한 ‘DLF(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사태’ 대책 촉구를 위해 국정감사 이후까지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11일 여의도에서 정치협상회의 첫 회의를 열고 검찰개혁법 처리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 정부의 낮은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법인세 특혜로 재벌그룹들이 부동산 투기를 통해 토지 재산을 증식해 이러한 불로소득을 환수할 수 있는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사회)
★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과거 윤석열 검찰총장을 별장접대했다고 진술했으나 이를 수사하지 않았다는 언론보도가 논란이 일자 당시 수사단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수사단은 “과거사위 기록을 넘겨받고 윤씨에게 확인을 했지만, 진상조사단에서 진술한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번 주말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를 외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이번 집회는 검찰 개혁과 조 장관 수호 등을 주장하는 이 단체의 네 번째 토요일 집회입니다.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한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를 20∼60%가량 감축 운행할 예정이어서 이용객 불편과 수출업계 화물 운송 차질이 우려됩니다.

★ 질병관리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홍역 환자가 3명 발생함에 따라 해외여행 이후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지 관찰해 달라고 11일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홍역 환자 3명은 태국 여행을 다녀온 20∼30대로 이달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KT에 딸의 부정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2차 공판에서 당시 KT 인사담당자가 김 의원 딸의 채용 지시를 받았다고 재차 증언했습니다.

★ 박근혜 정부 시절 20대 총선을 앞두고 경찰청 정보과 계장으로 근무하며 대구 친박 후보들에 대한 보고서 등을 작성해 보고한 현직 경찰이 “떳떳한 업무는 아니었던 거 같다”고 증언했습니다.

★ 서울 한복판에서 외제차를 몰며 위험천만한 자동차 내기 경주를 벌인 20대들에 대해 2심 재판부도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경제)
★ 11일 관세청·조달청과 함께 이뤄진 통계청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일제히 통계청이 현 정권에 유리한 통계를 생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국내 펀드 순자산이 올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2조5000억원(0.4%) 감소한 635조3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정부가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100일을 맞아 특정 국가 의존형 산업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 처분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 전일 홍콩의 유력언론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류허 중국 부총리가 당초 10일~11일로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의 일정을 단축해 하루 만에 귀국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SCMP는 전일 류 부총리가 당초 10~11일로 예정된 고위급 무역협상 일정을 하루 단축해 10일 귀국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1일 오전 9시를 기해 사흘(14일 오전 9시까지)간 시한부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 혁신성장을 이끌고 그 과실을 국민과 나눈다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 ‘1호 관제 펀드’인 코스닥 벤처펀드가 1년 만에 ‘찬밥 신세’가 된 것은 시장 현실을 무시한 ‘정책 이벤트’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 등 7개 발전 공기업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했지만 인건비 지출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I forgot to bring my shopping list, so I missed a can of coffee.
쇼핑 목록 가져오는 거 깜빡해서, 캔커피 하나 빼먹었네.
You can buy it later. There’s some coffee left.
나중에 사면 돼. 어차피 커피 좀 남았으니까.
Right, that’s a relief.
그렇지, 다행이다.
Did you miss anything else?
다른 거 또 빼먹은 거 있어?
Well, let’s see. Oh, no, I forgot the milk.
음, 어디 보자. 이런, 우유도 빼먹었네.
Again? You are quite forgetful, aren’t you?
또? 너 건망증이 심하구나, 그렇지?
I guess so. What shall I do?
아무래도 그런 거 같아. 어떡하지?
That’s OK. Let’s forget about your forgetfulness for the time being.
괜찮아. 너의 건망증에 대해서 당분간 잊어버리자.
If we can’t buy everything this time, we can come back next time.
이번에 다 못 사면 다음에 다시 오면 되지 뭐.

쇼핑 목록 가져오는 거 깜빡해서, 캔커피 하나 빼먹었네.
나중에 사면 돼. 어차피 커피 좀 남았으니까.
그렇지, 다행이다.
다른 거 또 빼먹은 거 있어?
음, 어디 보자. 이런, 우유도 빼먹었네.
또? 너 건망증이 심하구나, 그렇지?
아무래도 그런 거 같아. 어떡하지?
괜찮아. 너의 건망증에 대해서 당분간 잊어버리자.
이번에 다 못 사면 다음에 다시 오면 되지 뭐.

★ 오늘의 말씀.
베드로전서 1장14절.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