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Featured

10월15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뉴스브리핑 포스트 조국’으로 흘러가면서 내년 총선을 겨냥한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10월15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전격적인 사퇴로 정국이 ‘포스트 조국’으로 흘러가면서 내년 총선을 겨냥한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검찰개혁 방향을 놓고 여야의 전선이 펼쳐진 가운데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과 검찰 수사, 보수통합 이슈가 향후 정국을 좌우할 변수로 꼽힙니다.

(국제)
★ 유프라테스강을 넘어 시리아로 진격한 터키군과 쿠르드·시리아 정부군의 충돌이 격화하는 양상입니다. 터키는 유프라테스강 서쪽의 쿠르드족 도시 만비즈를 향해 병력을 집중시키고 있고, 이에 맞서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군은 만비즈에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 지난달 10일 경질된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변호사 루디 줄리아니가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조사를 압박을 한 사실을 듣고 “마약거래”라고 부르며 상당한 우려를 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유력한 차기 총리 주자로 꼽히며 최근 입각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환경상이 취임 이후 ‘튀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야권은 물론 여당과 정부로부터도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힌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1단계 합의 마무리를 위한 `추가 협상’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에 활발하게 참여했다가 지난달 22일 익사체로 발견된 15세 여학생을 둘러싸고 의혹과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 런던경찰청이 기후변화 방지 운동단체 ‘멸종저항'(Extinction Rebellion·XR)의 런던 내 시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 러시아는 터키군과 시리아군이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러시아 외무부 고위인사가 15일 밝혔습니다.

★ 미국 대학들이 부유하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민간 업체들로부터 입학 지원 가능성이 있는 예비 신입생들에 대한 방대한 개인정보를 구매,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중국이 자국에서 외국 자본으로만 된 은행이 설립돼 영업하는 것을 정식으로 허가했습니다.

★ 태국 기업 지분의 약 36%가 단 500명에게 집중돼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치)

★ 청와대는 검찰 개혁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콘트롤타워인 법무장관 인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 15일 국회의 법무부 국정감사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에도 기승전 ‘조국’이었습니다. 야권은 조 전 장관 사퇴를 두고 “비겁하다”는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동시에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안을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식물화”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이에 여당은 “검찰 개혁은 시대적 과제”라며 개혁안 관철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 법무부가 2012년부터 올해 2월까지 검사들을 상대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검 대변인실은 “법무부 ‘집중관리 대상 검사 선정 및 관리 지침’은 2012년 스폰서 검사 사건 등이 발생한 이후 검사에 대한 복무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제정한 것”이라며 “규정에 근거해 작성된 자료는 블랙리스트와 무관하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위 지침 제정 등에 참여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15일 한국이 앞으로 자국 방어의 주된 책임을 지고 그 역량을 확보하는 대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이양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막고 북한과 중국·러시아 등 주변국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해병대가 2020년까지 창설을 목표로 추진한 ‘울릉부대’ 계획이 공회전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 중국 단둥에서 만난 중국인 사업가 A씨는 “예전에는 170만원만 내면 가짜 신분증도 만들 수 있었고, 기차, 버스를 쉽게 탔는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많이 달라졌다”며 “탈북 비용도 아주 비싸졌고, 국경수비대와 공안의 감시도 훨씬 삼엄해졌다”고 전했습니다.
+

★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로 고무된 자유한국당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불가 입장을 정하며 ‘포스트 조국 정국’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조 전 장관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자유한국당은 조 전 장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은 ‘윤석열 검찰총장 옥죄기’라고 맞섰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경기도 화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국가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수소차 및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사회)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16~18일 사흘간 총파업을 예고해 16일부터 교통 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필로폰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풀려난 황하나씨(31)가 징역 2년을 구형 받았습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황씨가 구속기간 동안 자신의 범죄를 반성하고 있고 별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을 감안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교육 당국이 임금교섭에 잠정 합의하면서 ‘2차 급식대란’ 우려가 종식됐습니다.

★ 45년 만에 역사 속으로 퇴장한 검찰 특별수사부에 대해 법무부 국정감사에서도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투경찰 신분으로 광주 상황을 편지에 담았다가 포고령·반공법 위반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김상회씨가 38년 만에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 초등학생을 차로 치고 본국으로 달아났던 카자흐스탄 국적 불법 체류자가 구속됐습니다. 달아난 지 27일만인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자진 입국했습니다.

(경제)
★ 서울 새 아파트의 청약 당첨 가점이 날로 치솟고 있습니다.
강남권 ‘로또 분양’ 뿐 아니라 ’10·1 부동산 대책’ 이후 비 강남권에서 1순위 접수를 받은 단지도 당첨 합격선이 60점으로 상승했습니다.

★ 내달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의 첫 대상인 상장사 220곳에 지정 외부감사인(회계법인)이 사전 통지됐습니다.

★ ‘부자동네로 꼽히는 강남 3구의 체납발생 총액이 3조원을 웃돌면서 서울지방국세청(서울청) 전체 체납액 중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싸이월드 접속이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14일 “싸이월드 경영진과 연락이 닿았다”며 “싸이월드 측에서 기술적 오류로 장애가 생겼을 뿐,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해왔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이 중국과의 부분적 합의가 문서로 확정되면 추가관세안을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 안정된 노후를 위해 매달 연금방식으로 받는 주택연금 월 수령액이 지역 간 최고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부진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3분기를 저점으로 보고 향후 반도체 수요 회복과 함께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기획재정부가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해 지난 1월 외부에 법률 검토를 의뢰해 불법성이 없다는 자문 결과를 받고도 이를 무시한 채 고소·고발을 강행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등락하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3원 오른 달러당 1,185.2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도출한 스몰딜(중간합의), 즉 1단계 무역합의가 추가협상을 필요로 하는 ‘미완의 합의’라는 실망감이 작용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Eddy, welcome back to Korea.
에디, 한국에 돌아온 걸 환영해.
You got transferred to the Seoul branch?
서울 지사로 전근 온 거야?
Yes. I’m so happy to get a chance to work here.
응. 여기서 일할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아.
Good to see you again.
다시 만나서 반갑다.
How’s Seoul treating you?
서울 생활은 어때?
I can’t complain. I missed this vibe a lot.
다 좋아. 이런 분위기가 참 그리웠어.
How long are you in Seoul for?
서울에 얼마나 있는 거야?
I’ll be working here for about a year.
일 년 정도 여기서 일할 거야.

에디, 한국에 돌아온 걸 환영해.
서울 지사로 전근 온 거야?
응. 여기서 일할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아.
다시 만나서 반갑다.
서울 생활은 어때?
다 좋아. 이런 분위기가 참 그리웠어.
서울에 얼마나 있는 거야?
일 년 정도 여기서 일할 거야.

★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장5절.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