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7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최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시험발사로 북한 잠수함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는 가운데 잠수함 탐지에 효과적인 우리 해군 해상초계기(P3)의 베테랑 조종사가 심각하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
★ 중국은 일본 내각 각료가 17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아베 신조 총리는 이 신사에 공물을 보낸 것과 관련 일본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정치적 명운을 가를 캐나다 총선이 21일 치러집니다.
‘희망’과 ‘변화’를 외치며 4년 전 ‘개혁적인 젊은 지도자’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트뤼도 총리가 여성·청년층의 마음을 얼마나 붙들어둘 수 있느냐에 재집권 여부가 달려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문제는 ‘트뤼도 총리 만들기’의 최대 기여층이었던 청년층 지지가 4년 전과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 중국 외교부가 지난달 미국인 2명을 불법 월경 지원 혐의로 체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17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합의는 여전히 가능하지만, 그 목표는 아직 달성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이 남중국해의 90%를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며 해변을 따라 U자 형태로 9개 선(구단선)을 그은 지도가 등장하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어바머너블’이 베트남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 필리핀에서 3년 전 한국인 남녀 3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사건의 주범으로 현지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한국인이 또 탈주해 현지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 중국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 합의’에 미국산 농산물 구입 확대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은 지난주 워싱턴에서 진행된 고위급 무역 협상을 통해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대량 구입하고, 미국은 이달 15일로 예고했던 관세율 인상을 보류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1단계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위험 인물’들의 본색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의혹 조사’를 종용한 사실이 폭로된 가운데, 이에 연루된 인사들이 “안보상 위험” “폭탄” 등의 표현을 써 가며 서로를 비난하고 나서는 모습입니다.
★ 미국 국무부가 자국에 주재하는 중국 외교관과 정부 관료들에게 미국의 연방·주 정부 당국자나 교육·연구기관 종사자를 만날 때 사전신고할 것을 의무화했습니다.
★ 러시아 북부 아르한겔스크주 도시 세베로드빈스크의 기차역에서 미국인 외교관 3명이 러시아 체류 규정 위반 혐의로 적발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치)
★ ‘포스트 조국 정국’의 핵심 화두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놓고 여야가 17일 대대적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검찰개혁 처리를 ‘국민 명령’이라 명명하며 입법 속도전에 주력했습니다.
★ 17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는 국회 선진화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두고 여야 의원들이 격론을 벌였습니다.
★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17일 북한이 평양에서 열린 남북 축구 경기에 남측 응원단·취재진 방북을 막은 것에 대해 “미래를 생각했을 때 결코 잘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17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 제2작전사령부 국정감사에서는 드론 공격 대응대책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2작전사령부는 대테러 작전이 중요한 임무라고 보는데 원전에 대한 드론 침투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경기가 어려울 때 재정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보강하고 경제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정부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국정감사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성격과 부작용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지속할 수 없는 ‘단기 알바 자리’인데 복지부가 사업 시기를 혹한기로 앞당긴다는 것은 (일자리) 통계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며 “사업의 양적 확대보다 중요한 것을 질적 개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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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심야조사 폐지’ 방침 발표 이후에도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안건) 지정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 간 충돌 사태 수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을 대상으로 심야조사를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우리나라가 북한에 식량, 철도·도로, 경공업자재 등으로 빌려준 대북차관 규모가 총 9억3291만 달러(1조1064억원)에 달하고 만기가 도래했음에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통상적으로 차관이라는 게 10년, 20년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 18일로 예정돼 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 첫 재판이 검찰과 정 교수 측의 연기 요청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열립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관련 의혹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모두 엄중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추석 전 입원한 병원에서 입·퇴원 증명서를 발급받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교수측 변호인단은 17일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A병원은 정 교수의 입원과 진단과 관련해 아무 관련이 없는 병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댓글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로부터 매일 전달받은 ‘댓글 작업’ 목록에 대해 “자신들이 열심히 활동한다고 과시하려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른바 ‘검사 블랙리스트’의 작성자가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라고 지목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며 오히려 한 부장이 “최고의 검사라고 들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유력인사의 지인이나 친인척을 부정채용한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해 검찰이 재결심공판에서도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경기 파주시 민통선 지역에서 이틀 간 진행된 야생멧돼지 소탕작전이 종료됐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틀의 기간을 정하고 진행한 만큼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민통선 내 멧돼지 소탕은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환경부에서 이번 멧돼지 소탕 과정 전반을 분석해 보완한 뒤 재개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 내년 1분기부터 불법 공매도 과태료 기준이 강화됩니다.
이에 따라 현행 불법 공매도 과태료 부과기준은 동기와 결과를 고려해 건당 최대 6천만원이었지만, 불법 공매도가 불공정거래 등에 이용됐다면 9천만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 7월 다소 활기를 띤 주택 매매 거래가 정부가 지난 8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예고한 뒤 다시 위축되는 분위기입니다.
★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향후 12∼18개월 뒤 글로벌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외서 판매되고 있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제품 상당 수에 대해 강제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난 8월말 메디톡스 오송3공장에서 수거한 보관검체를 검사한 결과, 품질이 부적합하다고 결론냈습니다. 이에 따라 같은 검체로 만들어진 ‘메디톡신’ 수출용 완제품들에 대해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메디톡신’은 국내 보톡스 성분(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매출 1위인 제품입니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롯데가 몇 년간 이어져 온 오너리스크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했습니다. 리더십 공백을 피할 수 있게 된 롯데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반성문을 내놨습니다.
★ 저비용항공사의 승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로 불편한 ‘탑승동’을 이용해야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2026년이면 국적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이 40%에 이를 전망”이라며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국적 저비용항공사를 접근성 낮은 탑승동에 배치하는 건 불합리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에게 가짜 ‘인턴 증명서’를 만들어준 이광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장이 보직 해임됐습니다.
★ 17일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달러당 1,187.0원으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개인 소비가 크게 둔화된 가운데 홍콩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까지 격화되면서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Didn’t you say you were going to buy a sandwich?
너 샌드위치 산다고 하지 않았어?
Yes, I’m going to buy it in the evening. Why do you ask?
응, 저녁에 살 거야. 왜 물어봐?
You’re in trouble! That store has already sold out of your favorite sandwiches.
큰일 났어! 그 가게에 네가 좋아하는 샌드위치 벌써 다 팔렸어.
Already? I can’t help it. I need to buy something else.
벌써? 어쩔 수 없지. 다른 걸 사야겠네.
Yes, I think their business seems to be going really well.
그래, 거기는 정말 장사가 잘되는 것 같아.
Everything is delicious there. That’s why I visit there every day.
거긴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 그래서 날마다 거기에 가는 거야.
Do you have any menu to recommend?
추천할 만한 메뉴 있어?
The pizza there is really good. It’s one of my favorite menus.
피자도 정말 맛있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야
너 샌드위치 산다고 하지 않았어?
응, 저녁에 살 거야. 왜 물어봐?
큰일 났어! 그 가게에 네가 좋아하는 샌드위치 벌써 다 팔렸어.
벌써? 어쩔 수 없지. 다른 걸 사야겠네.
그래, 거기는 정말 장사가 잘되는 것 같아.
거긴 모든 메뉴가 다 맛있어. 그래서 날마다 거기에 가는 거야.
추천할 만한 메뉴 있어?
피자도 정말 맛있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야
★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7장25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