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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뉴스브리핑 검찰 정경심 동양대 교수 구속영장 청구



★ 10월21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검찰이 2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업무방해, 업무상 횡령, 증거위조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정치권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하고 조국 사태를 제대로 처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동부에 병력 약 200명을 남겨두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슬람국가(IS) 재건 및 시리아와 러시아가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군 약 200명을 시리아 동부에 주둔시키겠다는 국방부 계획에 찬성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20일 실시된 스위스 총선에서 녹색 정당들이 20%가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최근 한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를 바탕으로 입항을 금지한 북한 선박이 일본 항구에 기항했다는 보도와 관련, 기항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북한산 석탄 수입 금지 등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 사실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캐나다를 대표하는 젊은 정치인으로 40대 총리 쥐스탱 트뤼도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지만 트뤼도 총리보다 훨씬 더 젊은 정치인들이 캐나다 주요 당을 이끌며 차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BBC는 21일 실시하는 캐나다 총선 관련 기사에서 40대인 보수당 앤드류 쉬어 대표와 재그밋 싱 신민주당 대표 등을 소개했습니다.

★ 20주째 반송환법 시위도 폭력으로 얼룩졌습니다.
SCMP는 독자의 편지를 인용, 현재 홍콩의 시위를 좌우하는 것은 ‘흑위병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독자는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서 폭력을 용인하는 일종의 ‘파시즘’이 시위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그들을 문화혁명 당시 중국을 들쑤셨던 홍위병에 대비해 흑위병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의 집권 자민당 내 보수파가 여성 국왕의 탄생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구 왕족 중 부계 남성의 왕실 복귀를 제언하고 나섰습니다.
즉, 자민당에서는 여성 미야케 창설 논의가 여성 일왕을 허용하는 발판이 될까 경계해 남성 왕족을 복귀시키라는 제언 안을 서둘러 내놓은 것입니다.

★ 미국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에 대응해 ‘베이더우’ 시스템을 개발 중인 중국이 베이더우 3호 위성 발사를 6개월 앞당겨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북두칠성’에서 이름을 따온 ‘베이더우’ 시스템은 ‘중국판 GPS’로 불리는 자체 위성항법장치입니다.

★ ‘ 이낙연 한국 국무총리의 일본 방문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문제 등은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해결됐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극우세력의 협박과 정치적 압력 등으로 전시중단 사태를 맞았던 ‘평화의 소녀상’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케이신문이 21일 보도했습니다.

★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지중해 연안 중동국가 레바논에서 사드 하리리 총리가 경제개혁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정치)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1일 한일 정상회담 추진 보도와 관련해 “정상 차원의 회동이 가능하려면 일본 측의 전향적인 태도, 그리고 (회담의) 성과가 담보가 돼야 된다. 그 성과를 만들어내기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습니다.

★ 여야가 대학 입시를 비롯한 교육의 공정성·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회의원 및 고위 공직자 자녀의 대학입학 실태조사를 위한 특별법 발의에 잇따라 나서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21일 대통령이나 법무부 장관이 구체적 사건에 관여할 경우 직권남용에 준해 처벌하는 규정을 담은 검찰청법 개정안을 제출키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다양한 생각을 표출하는 것은 좋지만 관용의 정신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에 나선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습니다.

★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2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일체 보고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일본을 찾아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참석합니다. 문제는 이 총리나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를 만나더라도 양국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 입니다.

★ 국회 국방위원회의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촛불 계엄령 문건’ 원본 공개로 파문이 일었습니다.

(사회)
★ 수도권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 중인 가운데 21일 아침 현재는 미세먼지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하며 주한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 7명이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습니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국민연금 개혁안을 다수안으로 제시한 데 대해 “하나의 안을 만들 수 있을지 내부 토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웅동학원 채용비리와 허위소송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처음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밀반입한 혐의를 받았으나 구속영장이 기각된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의 딸이 결국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영어 말하기 능력 시험인 토익스피킹에서 한국 응시자들의 성적이 28개국 중 17위를 기록했습니다.

★ 정부의 정보공개가 ‘속 빈 강정’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알맹이인 문서의 원문 전체를 공개하는 비율이 급격히 떨어진 반면 겉껍데기에 불과한 문서 표지 ‘결재본문’ 공개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제)
★ 21일 국회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과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대한 대비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 세계 1~2위 TV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간의 전쟁이 한층 격화될 조짐입니다.
LG전자가 지난달 삼성전자를 ‘허위·과장광고’를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이후 한달여 만에 삼성전자는 이같은 LG전자의 행위가 “영업방해에 해당된다”면서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기 때문입니다.

★ 21일 이마트가 예년보다 앞당겨 임원 인사를 단행한 것은 2분기에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마트는 2분기에 2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 유럽연합(EU)이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압력으로 자율주행 관련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 KEB하나은행이 디지털 금융거래 활성화 흐름에 맞춰 원칙적으로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 한국은 외국 기업들에 투자 매력도가 큰 시장이지만 주52시간 근무제나 최저임금제 등은 기업이 적응할 여유를 주며 유연하게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 일부 보험사와 보험대리점(GA)이 무해지 종신보험을 판매하면서 ‘은행 적금보다 유리하다’는 식으로 판매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현대건설 측이 한빛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부실시공에 대한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논란을 키웠습니다.

★ 글로벌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21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5원 내린 달러당 1,17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올해 들어 9월까지 중국 은행권이 처리한 부실채권은 1조4000억 위안(약 232조원)에 달했다고 상해증권보와 신랑망이 21일 보도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Oh, no. My eyes are swollen.
아, 이런. 눈이 부었잖아.
Yeah, mine too. We cried a lot last night.
그러게, 내 눈도 그래. 우리 어젯밤에 너무 많이 울었어.
The movie about those dogs was so touching.
그 개들이 나오는 영화가 너무나 뭉클했어.
I know. That reminded me of the time when my dog left me many years ago.
맞아. 그걸 보니까 여러 해 전에 내 개가 떠났을 때가 생각나더라.
Hey, speaking of dogs, what do you think about adopting a dog?
자기야, 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우리 개 한 마리 입양하는 게 어때?
Michael, we’re having twins!
마이클, 우리 쌍둥이를 가졌잖아!
Let’s sleep on it.
그건 곰곰이 생각해 보기로 하자.
All right.
알겠어.

아, 이런. 눈이 부었잖아.
그러게, 내 눈도 그래. 우리 어젯밤에 너무 많이 울었어.
그 개들이 나오는 영화가 너무나 뭉클했어.
맞아. 그걸 보니까 여러 해 전에 내 개가 떠났을 때가 생각나더라.
자기야, 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우리 개 한 마리 입양하는 게 어때?
마이클, 우리 쌍둥이를 가졌잖아!
알겠어.

★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10장23절.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고 굳게 잡아.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