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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뉴스브리핑 보수진영이 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을 향해 칼끝을 바짝 세웠습니다.



★ 10월3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진영이 3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을 향해 칼끝을 바짝 세웠습니다. 이들은 특히 조국 법무부장관 사태를 고리로 문재인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 ‘문재인 파면’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국제)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하늘의 요새’로 불리며 미군의 주력 폭격기로 활약했던 ‘B-17’가 2일 미 코네티컷주 하트 포트 외곽의 브래들리 국제공항에서 추락 사고를 냈습니다. 관련 당국은 사고기에 조종사 2명을 포함한 승무원 3명과 승객 10명 등 1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어린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7명이라고 알려졌습니다.

★ 미국이 이번 주말 비핵화 실무협상을 앞두고 북한산 석탄 및 섬유 수출제재 조치를 일시적으로 유예하는 협상안을 마련했다고 미 인터넷매체 복스가 2일 보도했습니다.

★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2일 북한이 ‘북극성’ 계열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음 달 태국을 공식 방문하면서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과 만납니다.
3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가톨릭주교회의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사흘간의 교황 태국 방문 일정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4일 계엄령에 준하는 ‘긴급정황규례조례(긴급법)’ 발동을 선언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3일 홍콩 현지 방송 TVB는 정부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시위를 벌이는 일명 ‘복면시위’를 막기 위해, 4일 특별회의를 열어 긴급법 발동을 결정한 후 공식 선포할 것으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올해 78세인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버니 샌더스(버몬트·무소속) 상원 의원이 건강 문제로 선거 운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미국 대선판에 뛰어든 후보들의 나이와 건강을 둘러싼 논쟁이 한창입니다.

★ 김 대사와 직전 미국 담당 국장이던 권정근, 정남혁 북한 미국연구소 연구사 등 북한 대표단 4명은 이날 오후 베이징발 스웨덴 스톡홀름행 중국국제항공 항공편을 이용해 스톡홀름에 도착해 미국 측과 실무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북한과의 실무협상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며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에도 대북 협상판은 깨지 않겠다는 기조지만 북한과의 협상 결과를 장담할 수 없고 미 의회에서는 강경론이 대두되고 있어 외관상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 미 국무부는 2일 북한이 미국과의 실무협상을 앞두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추정 발사체를 쏜 데 대해 “도발을 삼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정부는 북한이 2일 발사한 미사일이 자국이 주장하는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낙하한 것으로 파악했으나 이에 대한 반응 수위는 과거의 비슷한 경우에 비해 한층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두 달 넘게 산불이 지속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화재진화가 아니라 ‘보물’을 찾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꼽히는 2015년 당시 화마가 쓸고 지난 자리에 유물이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정치)

★ ‘막말’ 담화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북한의 권정근 전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이 조만간 열리는 미국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에 차석대표로 나설 것으로 전해져 주목됩니다.

★ 황 대표는 집회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국정을 파탄 내고 안보도 무너뜨리고 있다. 대통령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다”며 “(조국을)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번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시위하는 것을 보았나. 그 좁은 골목에 200만이 찰 수 있겠나”라며 “이 광화문은 서초동 대검찰청 도로보다 훨씬 넓다. 그들이 200만이면 우리는 오늘 2천만이 왔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실무협상 발표를 미국은 가만히 있는데 북한이 서둘러 장소도 없이 날짜만을 박아 발표하고 바로 미사일을 쏘아 올린 것은 결국 북한이 시간을 끄는 것이 아니라 미국이 미적거리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미국에게 이런 상황에서 대화할 수 있는지를 화두를 던지는 것일 수 있습니다.

★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첫날. 예상대로 여야가 상임위원회 대부분에서 ‘조국 이슈’로 전선을 형성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들의 자녀 의혹 공방으로 번지기도 했습니다.

★ 맞벌이 부부의 월소득이 702만원(지난해, 3인 가구 기준)이 넘으면 신혼부부 특별공급(특공)을 신청조차 할 수 없습니다.
임 의원은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신혼부부의 주거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며 “신혼부부 특공 소득기준과 수혜범위를 전향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를 신속히 지원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키로 했습니다.

★ 북한이 해외의 대북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개발구 개발규정’의 개발계획 승인 및 토지 임대 관련 내용을 개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습니다.

(사회)
★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8시간에 걸쳐 첫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가 건강 상태를 이유로 조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해 귀가하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 부산 산사태 현장 4명의 매몰 추정자 중 1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주택 매몰지에서 일가족 3명 중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18호 태풍 ‘미탁’이 강원 동해안 일대를 강타하면서 강원도 내 학교 14곳이 침수, 누수 등 피해를 당했습니다.

★ 3일 낮 12시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강구시장은 아수라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지난해 ‘콩레이’에 이어 올해 ‘미탁’까지 2년째 태풍이 물폭탄을 쏟으면서 시장은 흙탕물로 넘쳐났습니다.

★ KAIST(총장 신성철)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연구팀이 전기화학적 물 분해(이하 수전해) 방식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백금의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 활용도를 16배 높일 수 있는 백금 기반 촉매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 퇴직 후 창업’의 대명사였던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자들 연령이 내려가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창업자 비중이 눈에 띄게 늘면서 비교적 경험이 부족해도 사업체를 꾸릴 수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제)
★ 경기 김포시와 파주시 돼지농가에서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했습니다. 한동안 소강 상태였던 ASF는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재차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아직 감염 경로가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 인근에서는 처음으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돼 북한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서울 지역 주택 소유자들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심사에서 대거 탈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확산, 미·중·유럽 무역갈등, 미국 대통령 탄핵 논란 등 부정적 이슈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지난달 코스피지수의 상승 행진을 이끈 연기금의 동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형주 쇼핑에 집중하던 연기금이 순매수 기조를 멈추면 코스피지수도 상승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미국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가 10년 만의 최악 수준으로 떨어진 여파로 미국과 한국·일본 등 글로벌 주식시장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 제조업발 한파가 전 세계를 ‘R(경기 침체·Recession)의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계 경제를 견인해 온 미국과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제조업 체감경기는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오는 2022년 전남 나주에 세워질 한전공대에 전기요금에서 3.7%씩 떼어내 쌓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투입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 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달러당 1,200원 선 위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0원 오른 달러당 1,20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급락했습니다. 미국 제조업 침체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미국이 중국에 이어 EU(유럽연합)와도 관세전쟁에 돌입할 것이란 공포가 증시를 덮쳤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ow can I help you, sir?
고객님,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I’m looking for a slightly higher bookcase.
조금 높은 책꽂이를 찾고 있는데요.
Oh, would you like to take a look at this one?
아, 이 제품 한 번 보시겠어요?
This product has an appropriate height and is durable.
이 제품이 높이도 적절하고 튼튼해요.
Well, how much is it?
음, 가격이 얼마인가요?
It’s only 55 dollars.
55달러밖에 안 돼요.
Not bad. Do you have different colors in the same style?
나쁘지 않네요. 같은 스타일로 다른 색상도 있나요?
I like green, so I’d like to buy it in that color if you have one in green.
초록색을 좋아해서요, 그 색상이 있다면 그걸로 사고 싶은데요.
Here you go, Sir.
여기 있습니다, 손님

고객님,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조금 높은 책꽂이를 찾고 있는데요.
아, 이 제품 한 번 보시겠어요?
이 제품이 높이도 적절하고 튼튼해요.
음, 가격이 얼마인가요?
55달러밖에 안 돼요.
나쁘지 않네요. 같은 스타일로 다른 색상도 있나요?
초록색을 좋아해서요, 그 색상이 있다면 그걸로 사고 싶은데요.
여기 있습니다, 손님

★ 오늘의 말씀.
갈라디아서 5장25절.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찌니.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