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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1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홍콩시위 참가자, 경찰이 쏜 실탄 맞고 쓰러져 위독
★ 11일 아침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 현장에서 시위 참가자 최소 1명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홍콩 시위자가 경찰의 실탄에 맞은 것은 벌써 세 번째입니다.
이 경찰은 모두 3발의 실탄을 발사했으며, 시위자는 복부에 총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SCMP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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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이란 남서부 유전지대에서 이란 원유 매장량을 3분의 1까지 늘릴 수 있는 새 유전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이란 중부 야즈드에서 TV연설을 통해 “이란 국영 석유회사가 남서부 후제스탄주에서 원유 매장량이 530억 배럴이 넘는 유전을 발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기저귀 찬 화난 아기로 풍자한 ‘베이비 트럼프’ 풍선이 괴한의 공격을 받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국 보수 성향의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한 30대 남성이 ‘베이비 트럼프’ 풍선의 옆면을 칼로 마구 찔러 바람을 빼고 달아나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 “인도양의 대형 강풍 사이클론 ‘불불’이 9일 밤 방글라데시를 강타해 6명이 사망하고 36명의 어부들이 실종됐습니다.
★ 남아메리카 볼리비아에서 대통령 선거에 대한 불복 시위가 3주째 이어지자 정부가 결국 손을 들었습니다.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주기구(OAS)의 감사 결과를 받아들여 선거관리위를 재정비하고 다시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거를 다시 실시해 볼리비아 국민들이 새로운 대통령을 민주적으로 선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란 정부가 9일(현지시간) “우라늄을 최대 60%까지 농축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란 외무부는 2007년 이란에서 실종된 미국인 로버트 앨런 레빈슨의 행방을 여전히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레빈슨이 이란에서 실종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란 당국도 그의 행방을 모른다고 반박한 것입니다.
★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 국가(IS)가 아시아의 여성 이주노동자들을 새로운 먹잇감으로 노리고 있다고 CNN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무엇보다 IS가 노리는 새로운 타깃은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일하는 이주 여성 노동자들입니다.
★ 홍콩 시위에 참여한 젊은 대학생의 사망으로 홍콩에서는 주말 내내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16살 소녀가 중국 경찰들한테 성폭행을 당하고 낙태까지 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시위 분위기는 더 격해지고 있습니다.
★ 미국 정치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로 불꽃 튀는 2라운드 공방전에 돌입합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이번 주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게이트 조사를 위한 공개 청문회를 시작합니다.
★ 최근 주말이면 스포츠 경기를 참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에서 모처럼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정치)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법외노조 문제와 관련,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에 (관련) 내용을 넣어놨으니 협약이 비준되면 해결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5년 임기 중 절반을 넘긴 첫날인 10일, 여야 5당 대표들과 함께 청와대 ‘안방’격인 관저에서 만찬을 했습니다.
청와대와 국회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심상정 정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함께 청와대 관저에서 2시간40분간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 대북인권단체들은 최근 정부가 동해상에서 나포된 북한 주민 2명을 추방한 것을 두고 “문명국의 기본 양식과 보편적 인권 기준을 저버린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여야 5당 대표와의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재개를 제안했고 이에 여야 대표들도 공감대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여권 야권 7명씩, 모두 14명을 놓고 선호도를 물었는데 이낙연 총리가 제일 앞섰습니다. 추석 때 조사보다 황교안 대표와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혁’이 오늘(10일) 신당 창당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면서 한국당과 통합론을 공개적으로 일축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문제와 관련, “패스트트랙에 올라갔지만, 협상은 열려 있는 것 아니냐. 국회가 이 문제를 협의해서 처리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문희상 국회의장은 일본·멕시코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사회)
★ 찬 바람이 불어오는 11월은 폐 관련 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폐 질환 중 폐렴은 면역력이 취약한 소아의 비율이 높고, 노인 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 2021학년도부터 결손이 발생한 대학 정원을 활용해 인공지능(AI)이나 바이오헬스 등 첨단분야 융합 학과를 늘리고 매년 8000명씩 10년간 8만명의 미래 첨단분야 인재를 육성합니다. 자영업자도 평생교육이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를 도입합니다.
★ 읍·면 소재 고등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모집보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고른기회전형’ 때문이며 이를 제외하면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 강사를 성폭행한 학원장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나경선 부장판사)는 11일 준강간 치상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2)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 구직활동 중인 실업자가 받는 구직급여 1인당 지급액이 지난달 역대 최고인 158만8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교통사고를 낸 뒤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겨두고 움직이지 않는 차량을 도로에 방치해둔 것은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경제)
★ 중국의 생산자물가가 3년 만에 가장 크게 떨어지면 다시 전 세계에 제품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보도했습니다.
★ 지난 3분기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상승했으나 금융비용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11일 ‘빼빼로데이’에도 막대 과자 형태의 빼빼로 대신 초콜릿과 사탕, 젤리를 찾는 손길이 늘고 있습니다.
★ 대규모 원금 손실로 논란을 키웠던 우리은행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가 만기를 앞두고 기사회생하고 있습니다.
12일과 19일에 만기가 돌아오는 DLF는 지난 7일 금리 기준으로 행사가격(-0.3%)보다 높아져 원금을 회복했습니다.
★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액체괴물'(슬라임) 제품 가운데 대다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 전환 집단(대기업 집단)의 지주회사 체제 바깥에 있는 계열회사의 절반가량이 ‘사익 편취'(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를 이용한 총수 일가의 지배력 확대 및 경제력 집중 우려가 여전하다는 분석입니다.
★ 세계에서 여성 억만장자(10억 달러, 1조1607억원 이상 자산가)의 80%는 중국인입니다. .
중국은 한참 발전하고 있어 여성 부호의 증가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 1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달러당 1,158.4원을 나타냈습니다.
★ 아시아 주요 증시가 11일 오전 하락세입니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해 두 명이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시아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Thanks, Arman. I liked it a lot.
고마워, 아르만. 정말 맛있게 먹었어.
Care for some coffee at the coffee shop?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 할까?
It’s on me.
내가 살게.
I’m afraid we have no time for that.
그럴 시간이 없을 것 같은데.
Don’t we have a report to finish by today?
우리 오늘까지 끝내야 하는 보고서가 있지 않나?
Not that I know of.
내가 알기론 없는데.
Oh, are you talking about the plans for the product promotion?
아, 제품 홍보 계획에 관한 거 말이야?
Yes. When is the deadline?
응, 마감이 언제지?
Next Thursday.
다음 주 목요일.
고마워, 아르만. 정말 맛있게 먹었어.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 할까?
내가 살게.
그럴 시간이 없을 것 같은데.
우리 오늘까지 끝내야 하는 보고서가 있지 않나?
내가 알기론 없는데.
아, 제품 홍보 계획에 관한 거 말이야?
응, 마감이 언제지?
다음 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5장7절.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