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Nov 26, 2019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재학 목사)에서는 11월 25일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 교회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는 ‘워싱턴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프레션 기도회와 같이 열게 된 것으로 권영복 목사의 환영사가 있은 후 한상우 목사의 인도로 ‘프레션 찬양 팀’의 찬양이 있었고, 정현 목사(은혜와 영광교회)의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가 있었다.
그리고 양경욱 목사(프레션 지도목사), 곽재경 목사(프레션 지도목사), 김영천 권사(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회장), 이정범 목사(워싱턴지역 교역자회 회장) 순으로 합심기도가 어어졌다. 이어 안효광 목사(교협 총무)의 헌금기도, 조차희 프레션 사무총장의 광고, 김상묵 목사(워싱턴 지역 원로 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기도회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기도회는 다음의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 하였다.
나라를 위한 기도(양경욱 목사 인도)
1.우리의 교만과 분열, 거짓과 허영심, 음란, 우상숭배 등 모든 부분을 회개합니다. 교회 안에 기복주의, 물질주의, 세속주의, 권위주의가 떠나가게 하시고 십자가 복음으로 새로워지게 하소서
2.한국의 국가 안보, 정치, 경제, 무역 등 불안한 정국을 간섭해 주시고,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선한 지혜를 주소서
3.북한의 우상숭배 정권이 무너지고 신앙의 자유를 회복하며, 복음으로 한반도가 통일되게 하소서. 북한의 동포들을 식량부족과 겨울 추위와 폭정으로부터 구원하소서. 지하교회 성도들을 지켜주시고, 억류된 선교사들이 풀려나게 하소서.
4.미국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며 회개하며, 세상에 평안을 전하고 열방을 축복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곽재경 목사 인도)
1.주님께서 보혈로 값 주고 사신 주의 몸 된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땅끝까지 이르러 주의 복음을 증거하는 거룩한 선교사역에 더욱 열심을 내어 헌신하며 앞장서서 섬기게 하옵소서
2.지금도 미개척, 미전도 무슬림 지역과 공산권으로 들어가서 목숨을 걸고 피 묻은 십자가 복음을 증거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3.전 세계에서 사역하고 있는 모든 선교사들이 영육간에 탈진하지 않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더욱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저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돌봐 주옵소서
4.선교사들에게 맡겨진 사역을 감당할 믿음을 날마다 더하시고, 직면하는 어려움과 방해들을 넉넉히 이겨낼 힘을 주님으로부터 계속 공급받게 하소서
워싱턴 지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김영천 권사 인도)
1.워싱턴지역에 영적대각성 운동이 일어나 기도운동, 성령운동, 선교운동을 경험케 하소서. 한인교회가 그 불씨가 되게 하소서.
2.워싱턴지역의 한인교회마다 초대교회처럼 큰 부흥을 경험하며, 모든 교회가 한 성령안에 하나 되어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해 협력하게 하소서
3.갈라지고 찢어진 교회들, 나뉘어진 성도들의 마음들이 다시 회복되고, 영적 부흥을 갈망하는 교회, 모임, 단체가 많아지게 하소서
4.모든 지역교회가 전도하고 제자를 양육하고 파송하는 선교공동체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고, 워싱턴을 예수그리스도께 인도하게 하소서
가정회복과 다음 세대의 믿음을 위해(이정범 목사 인도)
1.성경적 가정되게 하시고, 부모가 신앙의 모범이 되며, 가족이 하나되게 하옵소서. 다음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담이 무너지게 하옵소서.
2.깨어진 가정을 용서하옵시고, 돈과 성공을 좇았던 죄를 용서하옵소서.
3.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마약, 총기, 인터넷중독, 알코올, 도박, 성범죄 등의 죄의 유혹을 끊고 이길 수 있는 믿음, 영성, 지성을 겸비한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4.다음 세대들이 믿음과 성령으로 충만하고, 말씀과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가 되게 하옵소서.
한편 회장 김재학 목사는 “교협45대의 첫번째 기도 모임을 교협 회원들의 협조로 잘 마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기도로 교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하였다.
교협은 다가오는 12월1일 오후6시 헌던소재 열린문교회에서 성탄축하 감사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하이유에서코리아(HiusKorea.com)이태봉 기자(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