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7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러시아군이 음속보다 27배나 빠른 속도로 대기권을 날 수 있는 최신형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아방가르드’를 미국 사찰단에 공개했다고 AP통신이 26일보도했습니다.
(국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월 전격 경질한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애국자’로 치켜세우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하원의 탄핵조사와 관련해 법원이 전·현직 당국자들의 의회 증언을 허용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볼턴 전 보좌관의 ‘보복 증언’ 가능성이 커진 상황을 우려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27일 최근 가솔린 가격 인상 후 이란 전역에서 펼쳐진 시위는 미국이 관여된 ‘음모’의 일부라고 주장했습니다.
★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러시아 전략폭격기 2대가 27일 동해 상공 등에서 정례 훈련 비행을 했으며 이에 한국·일본 전투기들이 경계 비행을 펼쳤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 지중해 섬나라 몰타에서 2년 전 기자 피살사건의 실마리가 하나둘씩 풀리면서 정국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벌써 조지프 무스카트 총리 내각에서 3명이 한꺼번에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 전자담배와 관련한 폐 질환으로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는 미국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향 첨가 전자담배 퇴출을 선언한 지가 두 달이 흘렀지만 행동에 나서지 않고 후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재선에 불리하다는 참모들 조언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의사협회는 전자담배 제품의 사용을 전면 금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시위대 ‘최후의 보루’로 불렸던 홍콩이공대 내 시위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 독일인 여행객이 전날 미얀마 북부 샨주 시포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지뢰가 터지면서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아르헨티나 출신 여성은 팔과 다리에 상처를 입었다고 현지 한 구호단체가 밝혔습니다.
★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27일 오후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의 문 의장 제안 수용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한국의 국회에서 모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타국의 일본에 대한 의논과 동향과 관련해 (일본) 정부로서 논평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답변했습니다.
★ 유럽연합(EU)이 다음 달부터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완화하기로 하면서 영국 내부에서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휘발유 가격 인상에 반발해 1주일 동안 이란 곳곳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로, 은행 731곳과 관공서 140곳 등 871곳이 방화 피해를 봤다고 이란 내무부가 27일 밝혔습니다.
(정치)
★ 청와대가 작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 재선 도전중이던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과 관련한 비위 첩보를 경찰에 이관한 것을 두고 ‘적법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올해 미국 측에 “내년 국회의원 선거 전 미북정상회담이 개최되면 한반도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정상회담의 취지도 왜곡될 수 있다”고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5일부터 부산에서 진행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27일로 마무리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부터 부산을 찾아 3박4일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정상들과 ‘밀착 스킨십’을 하며 ‘신남방정책 2.0’의 토대를 다졌습니다.
★ 청와대는 27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비위 혐의 수사가 청와대 하명에 의해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비위 혐의에 대한 첩보를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수사기관에 이관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과거 금강산 관광을 위해 거쳐 가야만 했던 북한의 장전항이 최근 군사기지화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인데, 금강산 관광 재개가 더욱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베트남 축구팀과 박항서 감독의 만남은 전 세계의 환호를 불러왔다”며 “베트남의 산업국가 목표와 한국의 신남방정책의 시너지 효과도 한 차원 더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지난 23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창린도에서 이뤄진 북한의 포사격과 관련해 우리 군 당국 안팎에서 의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창린도 시찰과 포격 사실이 북한 매체에서 보도된 이후 일부 정보를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군사정보보안을 이유로 침묵하고 있다. 군 당국의 입장은 의혹을 부채질하는 모양새입니다.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를 놓고 문희상 국회의장 안, 정부안, 소송에 나선 피해자 중심으로 요구안이 만들어지고 있는 등 해법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하지만 ‘문희상 안’을 두고 피해자들과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입법화가 되면 큰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사회)
★ “경찰청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첩보가 청와대에서 경찰로 전달돼 ‘하명수사’가 이뤄졌다는 의혹에 관해 “첩보 입수 경위 등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경찰청이 지난해 울산경찰청의 김기현 전 울산시장 ‘표적수사’ 문제성 여부를 파악하는 울산지검에 “이 사건은 청와대의 하명 사건”이라고 답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부산저축은행의 캄코시티 사업 관련 6,500억원 채권 회수의 키맨으로 꼽히는 현지 개발사 월드시티의 이상호 대표가 캄보디아에서 강제추방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헌팅을 거절한 일본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한국 남성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제)
★ 플랫폼 택시 제도화를 위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하 여객운수법) 개정안, 일명 ‘타다 금지법’의 연내 통과가 가시화되면서 타다를 둘러싼 업계와 국회의 설전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 수주 과열 경쟁 논란을 빚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이 정부가 지적한 위반사항을 제외하고 진행됩니다.
★ 국내 항공업계가 실적부진으로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과잉 경쟁과 일본 노선 축소 등으로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하락하는 가운데 국내 항공시장의 구조조정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북 김천에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고병원성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7일 경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김천 감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해킹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27일 공지를 통해 이더리움 34만2000개(한화 약 580억원) 해킹사실을 인정하고 업비트 자산으로 보전분을 충당한다고 밝혔습니다.
★ 27일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5원 오른 달러당 1,177.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대표들이 전화 통화를 했다는 소식이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i, I’m here to get a trim.
안녕하세요, 머리 좀 다듬으러 왔는데요.
Oh, we’re sorry, but you need to wait for about an hour.
아, 죄송한데요, 한 시간 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Really? Then I’ll be back in an hour.
그래요? 그럼 한 시간 있다가 올게요.
Please write down your name here. Thank you.
여기에 성함을 적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And is this hair treatment program available?
그리고 이 모발 관리 프로그램도 가능한가요?
Not today. We ran out of the treatment product.
오늘은 안 돼요. 관리 제품이 다 떨어졌거든요.
You can come back and do that anytime next week.
다음 주에 아무 때나 다시 오셔서 하실 수 있어요.
I see. Okay, then.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안녕하세요, 머리 좀 다듬으러 왔는데요.
아, 죄송한데요, 한 시간 정도 기다리셔야 해요.
그래요? 그럼 한 시간 있다가 올게요.
여기에 성함을 적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모발 관리 프로그램도 가능한가요?
오늘은 안 돼요. 관리 제품이 다 떨어졌거든요.
다음 주에 아무 때나 다시 오셔서 하실 수 있어요.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 오늘의 말씀.
시편 100편4절.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