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4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태국 방콕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 환담을 하면서 한일 청구권협정을 준수하라는 일본 측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통신은 두 정상이 통역만을 대동하고 1대1로 약 10분 간 접촉했다며 아베 총리가 한국 측에 한일청구권협정을 준수해 양국 관계를 건전한 상태로 되돌릴 계기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하며 일본의 기본적인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국제)
★ 리커창 중국 총리가 3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다자주의’를 강조했습니다.
★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대만을 강하게 압박하면서도 대만인들에게 본토인과 같은 대우를 하는 당근 정책을 다시 내놨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둘러싼 하원 민주당의 탄핵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내부고발자를 겨냥해 공개적으로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 일본을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4일 한국과 일본의 기업을 대상으로 모금해 강제징용 피해자에 지급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 대만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와 대만 행정원 정보안전처는 이날 타이베이 마이크로소프트 대만사무실에서 양국 책임자와 10여개국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개막행사를 열고 닷새간의 훈련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 한국·중국·일본 등 16개 나라가 참여하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타결이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욱일기를 금지하는 문제를 일본 정부에게 미루지 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직접 나서서 단행하라고 미국의 역사학자가 주장했습니다.
★ 오는 10일 스페인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과반 의석을 달성하는 정당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정치적 교착 국면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 하원의 탄핵 조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미 유권자의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이는 하원의 탄핵 조사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지지층은 거의 이탈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 지중해 연안의 중동국가 레바논에서 총리가 반정부 시위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지만, 민생고를 둘러싼 국민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4일 오는 22일 만료될 예정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 “우리 안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이런 것들이 계속 유지돼야 한단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 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은 4일 “오늘 박찬주 전 대장의 기자간담회를 보고 나서, 황 대표가 추후 영입 명단에 올리는 건 부담스럽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영입 자체를 막는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계속 이어질 2차·3차 인재 명단 발표에만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추후 박 전 대장에겐 경선이든 공천이든 모든 문이 열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4일 전체회의에서는 지난 정부가 세수 부족을 메우려 할당액을 지시했다는 김영문 관세청장의 지난 회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은 4일 “북미정상회담을 12월로 잡아놓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배다른 형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권력투쟁에서 밀려난 뒤 30여년간 외국에서 사실상 ‘유배 생활’을 해온 김평일 체코주재 북한 대사가 다시 고국 땅을 밟게 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 교섭단체 3당은 각 당이 국회에서 처리를 희망하는 경제·민생 관련 법안들을 취합해 논의를 벌이기로 한 것으로 4일 알려졌습니다.
(사회)
★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년에 두번 치르고, 전과목을 절대평가하자”는 자체 대입안을 내놓았습니다. “대입정책에 정치논리가 개입되지 않도록 정책연구에 교육부가 빠져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정부의 정시 확대 움직임에 맞불을 놨습니다.
★ 코오롱생명과학이 허위자료를 제출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허가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소속 임원 2명이 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 응급환자 이송 중 독도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사고 발생 닷새째인 4일에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수중수색이 순조롭지 못한데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미 숨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의 시신의 훼손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종자 수색이 장기화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당시 범인으로 지목된 윤모씨의 자술서를 경찰이 대신해 작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윤씨가 화성살인 8차 사건으로 붙잡힌 이후 쓴 3건의 자술서도 경찰에 의해 윤씨가 작성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경찰이 ‘붉은 수돗물 사태’의 부실대응 책임으로 고발된 박남춘 인천시장 수사를 위해 주민 682명에 대한 피해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 이달 2일 서울 성북구에서 70대 노모와 40대 딸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들의 생전 금전 관계 등을 살펴보는 등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서비스가 거래되는 ‘플랫폼 노동’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타다’에 대해 법적 조치가 이어질 경우 배달 서비스 등 플랫폼 노동 전반의 노동권 보호 문제에 대한 논의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제)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한 매체와 인터뷰하며 했던 ‘전기 요금 특례 할인 일괄 폐지’ 발언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김 사장이 해명했습니다.
★ 지방정부가 세금을 걷어 쓰지도 못하고 남은 돈인 잉여금이 급증해 민간 자금을 위축시키고 내수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미·중 정상의 1단계 합의안 서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환시장 참여자들의 눈이 위안화 환율로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일종의 ‘성의 표시’를 하기 위해 달러·위안 환율을 끌어내리지(위안화 가치 상승) 않겠냐는 의구심입니다.
★ 오는 11일부터 실거래가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들은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대출 공적 보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가입연령이 기존 ’60세 이상’에서 ’55세 이상’으로 낮아집니다.
★ 4일 정비 업계 및 지자체에 따르면 부천시(중동)와 군포시(산본)가 내년부터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합니다. 부천시의 경우 현재 용역을 위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내년 1·4분기께 용역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 4일 원/달러 환율이 4개월여 만에 1,150원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6.4원 내린 달러당 1,159.2원에 마감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Excuse me, can I get an eye mask and earplugs, please?
저기요, 안대랑 귀마개 좀 주시겠어요?
Sure. I’ll get them for you.
네. 갖다 드릴게요.
My daughter is 5 years old, and she’s sitting in the back.
제 딸이 다섯 살인데 뒤쪽에 앉아 있거든요.
Would you mind switching seats with her?
괜찮으시면, 제 딸과 자리 좀 바꿔 주실 수 있나요?
Does it happen to be a window seat?
혹시 창가 자리인가요?
Yes, it is. Do you prefer an aisle seat?
네. 통로 쪽 좌석이 더 좋으세요?
No, I like window seats more.
아니요, 창가 쪽 좌석이 더 좋아요.
I’ll switch seats for your daughter.
따님과 자리를 바꿔 드릴게요
저기요, 안대랑 귀마개 좀 주시겠어요?
네. 갖다 드릴게요.
제 딸이 다섯 살인데 뒤쪽에 앉아 있거든요.
괜찮으시면, 제 딸과 자리 좀 바꿔 주실 수 있나요?
혹시 창가 자리인가요?
네. 통로 쪽 좌석이 더 좋으세요?
아니요, 창가 쪽 좌석이 더 좋아요.
따님과 자리를 바꿔 드릴게요
★ 오늘의 말씀.
이사야 25장1절.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