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2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여야의 벼랑끝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 대치’로 정기국회 파행이 계속되면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가 2일 무산됐습니다.
(국제)
★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동부에서 1일 교회를 겨냥한 무장 괴한들의 공격으로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 2017년 몰타에서 일어난 탐사기자 피살사건에 총리 비서실장 등 핵심 권력층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조지프 무스카트 몰타 총리가 내년 1월 사임 의사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 영국 런던 브리지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로 목숨을 잃은 2명이 모두 범죄자 재활 프로그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청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두 명의 테러 희생자들은 모두 케임브리지대학 출신으로, 사건 당일 자신들이 활동하던 재소자 재활 프로그램에 참가한 테러범에 의해 변을 당했습니다.
★ 지난달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둔 후 처음으로 벌어진 주말 시위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격렬하게 충돌해 선거 후 ‘휴전’이 사실상 깨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런던브리지의 테러범은 “노동당 집권 시절 도입된 자동 가석방 제도로 풀려났다”며 정치 싸움에 나섰습니다.
★ 러시아 동시베리아 지역에서 1일 정기 노선버스가 운행 도중 다리에서 강으로 추락해 40여명이 사망하거나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기후변화로 지난 10년 동안 매년 20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이재민이 발생했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 미 해군과 계약을 맺고 있는 일본 도급업체가 미국 선박에서 나온 폐수를 일본 항구에 무단 방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시베리아의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보내는 러시아의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이 2일 개통된다. 옛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최대 에너지 프로젝트인 이 가스관은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상징하는 것이며, 세계 에너지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국 하원 탄핵 청문회에 불참합니다.
법사위는 정보위에 이어 하원에서 두번째로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문회를 개최하는 위원회입니다.
(정치)
★ 바른미래당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비당권파인 유승민·오신환·권은희·유의동 의원에 대해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린 가운데, 당권파 주축 당 지도부내에서도 윤리위 결정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 바른미래당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에 처하는 징계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습니다.
★ ‘청와대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관련한 ‘감찰 무마’ 의혹 등 잇따른 검찰발 기사 형태로 각종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문제 인식을 갖고 있다는 기류가 감지됩니다.
★ 자유한국당의 무차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카드로 정기국회가 2일 전대미문의 파행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범여권은 2일 본회의 상정 법안 199건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신청한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며 패스트트랙 공조체제를 이뤘던 ‘4+1 협의체’로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 8일간 단식을 하다 쓰러진 뒤 2일 당무에 복귀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일성은 ‘쇄신과 통합’이었습니다.
‘★ 김기현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울산으로 내려와 경찰 수사 상황을 살폈던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수사관이 사망하면서 실제 울산에서 첩보 생성 과정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주동자나 조력자는 누구인지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청와대는 2일 청와대 민정비서관 산하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 A씨가 최근 청와대 민정수석실로부터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주변에 언급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 경기 성남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또래 아동 상습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해당 어린이집 CCTV 영상에 결정적인 장면이 담겨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집단 성매매를 하다가 현장에서 적발된 인천시 미추홀구 공무원과 인천도시공사 직원들이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이들은 인천시 연수구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러시아 국적 접대부 여성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의 법적인 성격을 두고 검찰과 업체 측이 첫 공판에서 첨예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재웅, 쏘카 대표와 VCNC 박재욱, 대표 등의 변호인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법적으로 허용돼 온 ‘기사 딸린 렌터카’ 사업을 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 청와대의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원이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일부 응시생에게 유출되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허술한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평가원이 지난해 감사원으로부터 “보안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제)
★ 문재인정부 들어 공무원을 대규모로 증원하는 가운데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재정수지 적자가 빠르게 늘어 2028년에는 가입자 100명이 수급자 50명 이상을 부양할 것으로 보입니다.
★ 금융당국이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재발 방지 대책 중 하나로 내놓은 은행의 ‘고위험 신탁상품’ 판매 중단을 예정대로 시행할 전망입니다.
★ ‘ 현대자동차는 2019년 11월 국내 6만 3160대, 해외 32만 9087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9만 224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5%, 해외 판매는 3.0% 감소한 수치입니다.
★ ‘ 5G 이통통신 가입자가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늘면서 연내 500만명 돌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 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183.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2일 유럽 증시가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Michael, our bathroom light won’t turn on.
마이클, 우리 욕실 등이 안 켜져.
Will you check what the problem is?
문제가 뭔지 좀 봐 줄래?
Sure. Let’s see…
알았어. 어디 보자…
Oh, we need to change the bulb.
아, 전구를 갈아야겠네.
I think we have an extra bulb in the cabinet.
수납장에 여분의 전구가 있을 것 같은데.
The one in the living room?
거실에 있는 거?
No, please look in the one in the storage room.
아니, 창고에 있는 거 안에 봐.
Yes, there’s one in here, but I’m afraid it’s a used one.
응, 이 안에 있네, 근데 이거 썼던 것 같은데.
마이클, 우리 욕실 등이 안 켜져.
문제가 뭔지 좀 봐 줄래?
알았어. 어디 보자…
아, 전구를 갈아야겠네.
수납장에 여분의 전구가 있을 것 같은데.
거실에 있는 거?
아니, 창고에 있는 거 안에 봐.
응, 이 안에 있네, 근데 이거 썼던 것 같은데.
★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2장8절.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